폭우 피해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나왔다. 

폭우가 좀 잦아 들었지만, 지나간 흔적들은 남아 있다. 

 

율동공원. 

 

 

 

 

 

 

오리 말하길 ~ 워쪄! 내 보금자리 워디간겨?!! 내 새끼들은 어디 잘 피해있겄지?

 

오리 말하길 ~~~~ 말이 안나와~ 한숨뿐!!!

 

 

 

붕괴 된 버스 정거장 - 능평 도서관 앞

 

 

옴마야~~~

폭우기간 비 안오는 지역에 있어서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우리는 다행히 큰 비는 피해 있었지만 돌아와보니,

버스정거장은 붕괴 되어있고, 평화롭던 공원도 후유증을 앓고 있네....

 

워쪄!!!

전 세계가 난리도 아니다. 
지구는 계속 아프다고 말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