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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드라마]

카리스χάρης 2025. 10. 12. 11:30

 

1화 쓸쓸하고 찬란한 신

할머니 :

사람의 손때나 피가 묻을 물건에 염원이 깃들면 도깨비가 된단다. 

수천의 피를 묻힌 검에 주인의 피까지 묻혔으니... 그 검은...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검을 뽑을 수 있다. 

그제서야 무로 돌아가 평안하리라. 

 

그렇게 불멸로 깨어난 도깨비는 ... 

아직도 신부를 찾고 있단다.... /

 

노상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듣는 아가씨. 

미혼모...(여자 A)

낭만적인 저주... 죽기 위해 신부를 찾는 도깨비... /

 

생사를 어가는 순간이 오면 염원을 담아 간절히 빌어... 

혹여 어느 마음약한 신이 듣고 있을지 모르니... /

 

여자 떠나는 길... 할머니가 남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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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때 인간이었다. 

지금은 도깨비... (공유)

 

그는 고려의 무신이었다. 전장에서 놀라운 활약. 김신 장군. 

 

전장에서 승리 후 귀한 한 그에게 오히려 왕조는 반역의 누명을 씌운다. 

그의 부하들은 화살받이가 되어 죽는다. 

 

성문이 열리고, 억울한 김신은 왕을 알현하러 들어간다. 

그의 여동생이 서 있다. 

그가 백성들에게 신이라 불린다는 이유로 왕실을 조롱한다는 죄를 얻는다. 

왕의 질투와 두려움. 

 

그 자리에서 역적으로 죽어라. 한 발작이라도 다가서지 마라. 왕의 딜. 

여동생. 왕에게 가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이또한 제 운명입니다. 멈추지 마세요. 폐하께 하세요. 

신의 여동생이자 왕의 부인을 왕은 죽인다. 여동생의 손에 초록옥반지.

신의 모든 가족들도 죽인다. 

그의 부하에게 죽여달라 부탁한다. 

칼이 가슴에 꽂힌다. 

부하도 죽임을 당한다. 

시신을 누구도 수습하지 못하도록 어명이 떨어진다. 

 

들판에 칼이 가슴에 꽂힌채 누워있는 김신. 

자신이 지킨 주군의 칼날에 그 뿐 아니라 여동생, 가족까지 죽음을 당한 그 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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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출 소년을 도와주는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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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988

한 남자가 저승 사자를 친다. 

시비거는 그 남자에게 최면을 건다. 너는 맷돼지를 친 것이다.

그 남자의 뒷트렁크가 열린다. 여성이 죽어 있다. 

그 여성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영혼은 저승사자가 데리고 한다. 

 

마지막 차를 마신다. 

저승으로 가기 전 기억을 지우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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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저승사자 서로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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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집에 도착. 

손주 유덕화. 

김신은 말한다. 고려시대 너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있었다.

 

 신은 김신을 도깨비로 부활시킨다. 

신의 하인이 충성을 다하며 검이 꽂힌 곳에 매일 예를 갖춘다. 

그가 늙어 손주를 인사시키며 예를 이어나가고자 할때,

신은 신을 부활시킨다. 

도깨비로... 

그는 수천의 기억을 담고 살아갈 것이며, 

도깨비 신부가 나타나 검을 뽑았을 때, 비로소 무로 돌아갈 것이라 말한다. 

김신은 복수를 하고, 하인의 손주의 절을 받는다. 계속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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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이동 중, 

뱃군들이 아이를 던지고, 김신을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파도를 일으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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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 풍경.

아기 울음 소리. 

김신이 맥주를 마시며 풍경을 보고 있다. 

 

여자 A 뺑소니 당한다. 

"신이 있다면 저 좀 도와주세요. 내 아이 살려주세요."

 

김신이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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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데려가려던 저승사자. 

그녀가 없는 것을 발견한다. 

'눈과 피와 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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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출산한 그녀. 

주변 귀신들이 소근댄다. 

도깨비 신부, 도깨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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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은탁'이의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는 모녀. 

엄마는 걱정한다. 

은탁이가 귀신을 보기 때문에... 

없는 강아지와 대화를 하는 등. 

 

생일 케잌 불을 켜라고 하는 엄마. 

은탁이는 갑자기 깨닫는다. 

엄마 아니구나? 

엄마 영혼이구나? 

 

어. 엄마는 지금 병원에 있어. 

엄마 부고를 알리는 전화가 올거야. 놀라지마. 씩씩하게 잘 살아. 

은탁아 엄마 이제 가야되.. 사랑한다. 우리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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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A 노상 할머니에게 부탁한다. 

오다가다 우리 은탁이좀 봐줘요. 

할머니가 간절히 소원 빌라고 말해준 덕에 조금 더 살았어요. 

고마웠어요 할머니.. 저 가요... 

할머니도 귀신을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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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이에게 저승사자 찾아온다.

아저씨 누구예요.  

저승사자. 

너 나 보여? 

너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아이인데... 

 

할머니 나타난다. 

그때 그 아이는 무명이었지만, 이 아이는 이름 있어.

못 데려가..

 

저승사자랑 눈이 마주쳐서 너 빨리 이사가야해. 

3일 안에 이사가... 

 

장례식장에 나타나는 사람들 따라가... 고생은 하겠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 

 

이런거 왜 알려주세요? 

이뻐서... 너 점지할 때 행복했거든... 

배추를 생일 선물로 주시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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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유덕화 어른 됐고, 

할머니는 젊은 미인 됐고.. 

둘이 마추친다. 

유덕화 말건다. 우리 술한잔 해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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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이 왕따. 

애들은 은탁이 귀신 본다고 싫어한다. 

 

김신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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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이모집에서 산다. 

이모, 이모부, 여동생. 

밥하고 식모처럼 산다. 

생일이지만 씩씩하게 혼자 버티며 산다. 

이모는 은탁에게 은행통장 가져오라 한다. 

은탁도 그 보험금 통장에 대해서 모른다. 

전세금등 엄마가 남긴 돈도 이모가 다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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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혼자 앉아 자신의 생일을 챙기고 있는 은탁... 

김신은 자신의 가슴에 박힌 검을 볼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그녀가 그의 신부이다. 

 

은탁은 소원을 빌고 있다. 알바 구하게 해주세요. 그지같은 이모집에서 나가게 해주세요... 

김신이 어디선가 무슨 소리를 듣는다. 

 

'너야?'

'네? 저요?'

'뭐가요?'

'날 불러낸게 너야?'

'제가요? 어떻게요?'

 

김신은 보통 사람의 과거, 미래가 보이는데, 은탁에 대해서는 안보인다. 

그는 메밀꽃 한다발을 들고 있다. 

은탁은 그에게 그 꽃을 달라고 한다. 저 생일이니까 저 주세요. 

 

전요 아홉살때는 생일때 배추 받았어요. 

또 풀을 받네요. 

메밀곷의 꽃말은 '연인'. 

 

닭집 알바 해라. 한동안 이모 집 식구들 못볼거다. 

뿅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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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집.

저승사자와 만난다. 

유덕화가 세입자로 들인 사람이 저승사자. 

 

삼촌이 20년간 집을 비울거잖아. 

 

김신과 사자의 둘이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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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공부하는 은탁. 

메밀꽃을 책상에 꽂아두었다. lover. 

 

알바 구하려 애쓴다. 닭집 알바. 

 

벤치에 앉아 쉬면서, 혼잣말. 

뭐야 닭집 알바 어떻게 구해? 전화번호라도 딸걸 그랬나? 

쓰레기통 불이나서 급하게 끔. 

 

신 다시 나타남..

'거봐, 너가 불렀잖아.'

 

아니예요. 제가 안불렀어요. 

맞아. 너야. 한번도 이런적 없었어. 

너가 날 부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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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은탁. 

성당. 

뭔가 알아냄. 

성당에서 초를 켜고 불러냄. 

' 저 알았어요. 어떻게 불러내는지 알았어요. '

 

초를 켜고 불어 끄면 된다. 

 

은탁은 김신의 팔을 잡을 수 있다. 

 

'아저씨 도깨비죠?'

전 도깨비 신부예요. 

제가 태어날 때부터, 목튀에 뭐가 있는데, 귀신들이 이걸 보고 저한테 도깨비 신부라고 했어요.

 

말해봐. 나한테 보이는거. 

 

'... '

넌 도개비 신부가 아니야. 

 

그가 문을 열고 나갔는데, 은탁이 따라 나갔는데, 캐나다에 둘다 도착.... 

 

은탁

저 결심했어요. 

아저씨 저 시집갈께요. 아저시한테... 결심했어요. 사랑해요. 

전 제가 도깨비 신부 맞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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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수호신

천년간 이어진 고통. 

지울 수 없는 기억들. 

뺄 수 없는 가슴에 박힌 검. 

또 한명의 인간 조력자를 묻으며 슬픔을 더한다. 

 

캐나다 퀘벡. 

고즈넉한 도시 공원을 산책하는 은탁. 

그리고 김신을 발견한다. 

그가 보낸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지켜본다. 

 

저녁이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옴. 

 

은탁이 학교감. 지각. 

샘한테 혼남. 

 

비오는 저녁 은탁은 정거장에 앉아 퀘벡여행책, 그속에 끼운 단풍잎을 보며 오늘 하루를 되감아 본다. 

 

한편 김신은 집에서 사자에서 부탁한다. 나따라 나와봐. 사자가 신을 따라 나갔으나, 사자는 은탁처럼 공유가 이동한 장소로 따라가지 않는다. 신기하지? 신은 은탁이 어떻게 자신을 따라 나올 수 있었는지 신기해 한다. 

 

 

도서실 문을 열어보는 은탁. 이 문을 열면 캐나다라 이거지? 

그러나 그곳은 여자 화장실. 빨간 원피스 미녀가 그녀에게 시금치 선물을 준다. 

식구들과 같이 끓여 먹어. 

 

시금치 이용해서 김밥 만든다. 

식구들은 퀘박 여행책을 발견하고 보험금을 나누지 않고 해외로 튀려는 거라며 화낸다. 

 

은탁은 혼자 공원에 앉아 울며 김밥을 먹는다. 

 

김신은 은탁에게 나타난다. 궁금하니까. 그녀가 진짜 도깨비 신부일까? 

 

학교친구는 원조교제 현장이라며 사진 찍으려다가 저절로 열린 차문에 놀란다. 

 

은탁은 유인나 운영하는 닭집에 알바하러 간다. 

 

알바 붙은거 자랑 하려고 촛불 소환... 

 

사자와 신은 티키타카

 

은탁이는 단풍잎을 코팅해서 신을 불러냈는데... 사자가 나타남. 

 

은탁은 신이 저승사자를 보지 못하게 보호한다. 

 

신과 사자 싸움. 은탁이를 데려가냐 마냐... 

 

사자는 데려갈 망자가 있어서 자리를 뜸. 

 

신과 은탁도 싸움. 

 

은탁은 닭집에서 잠. 

 

신과 은탁... 상대에게 상처줘서 불안해 함. 

 

은탁이모는 빚에 쫒기는 상황. 

빚쟁이에게 은탁 통장에 대해 알려줌. 

그들도 은탁을 쫒음. 

납치됨. 

 

신,사자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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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두 납치범은 서로 싸운 걸로 사자가 최면 걸었음. 

은탁 구해서 나옴. 

 

근데 은탁은 뭔가 화가 나 있음. 

저승사자를 왜 데리고 와요? 뭐 이런식으로. 

저승사자는 은탁을 데리고 가야할 의무가 있음.

그러나 보류중. 

은탁은 배신감.

 

신은 이모네 벌을 내림. 

골드바를 은탁 서랍에 넣어둠. 

이모네는 그것을 은탁이 금으로 바꾼 거라 생각. 

서로 탐하며 갈등 시작. 

 

은탁이 오징어 굽다가 실수로 신을 불러냈음. 

서로 반가워하지만 티키타카. 

 

신은 은탁이 자신에게서 뭔가 보이는지 궁금해 하고, 은탁은 대답을 안하고...

티키타카. 

 

사자의 최면도 은탁에게는 안먹힌다. 

 

또 헤어짐. 

은탁은 그녀의 힘든 인생에 울먹인다. 

이모도 이사가버리고 홀로 남겨진 세상. 

집도 절도 없고, 학교 친구들도 왕따시키고...

그러나 그래도 감사해야 하는 생. 

 

비가온다. 신이 나타나 우산을 씌워준다. 

신의 기분이 나아져서 비가 그쳤다. 

 

신은 한국을 떠나야 하는데 떠나지지가 않았어.

 

왜 이러고 있어? 안추워?

불행해서요. 

잊을만하면 찾아오고 앓아서.. 감기 같아요. 

 

해봐 니 얘기.. 들어줄께... 

 

인간에게 네번의 생이 있데요. 

난 항상 쳅터 1인 가봐요. 

 

쓰담쓰담...

잘지내라. 나 내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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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 집으로 찾아온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가 있어요. 

보이는 거 말해줄께요. 

제가 말해주면 안떠날거예요?

 

이 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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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그럼 저 도깨비 신부예요?

맞는거 같아. 

그럼 아저씨 안떠날거예요? 

일단은

더 멀리 떠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러나 신은 기쁘기 보다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무로 돌아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기에... 

좋기도 슬프기도 우울하기도 ...

 

은탁은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고

유덕화는 은탁을 보필한다. 등하교 등. 

은탁은 학교 친구들의 관심을 받으며 고급차를 타고 내린다. 

 

김신은 잠수탔고, 은탁은 홀로 호텔에서 보낸다.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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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길을 보내는 그때 그 꼬마.

너의 삶은 너의 선택이 정답이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넘겼는데, 그 이후 계속 나아가는 이는 많지 않다. 

너는 너의 선택으로 너의 인생을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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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이 호텔로 불러냄. 

 서운한 마음 말하고 같이 밥먹고 산책하며 대화함. 

 

내 신부만 내 검을 뽑을 수 있어. 

검을 뽑으면 내가 이뻐져. 

 

검은 다음에 빼자. 

첫눈오면?

그래... 첫눈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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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신은 기억이 없고, 해장하러 갔다가 기억이 파편처럼 살아남. 

머리잡고 소리지름. 

으악 내가 말했어. 내 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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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여사장은 매번 창밖을 보며 무언갈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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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학교에서 애들 괴롭힘 당하고, 귀신 친구들 도움으로 그 친구들 골탕먹인다. 

 

학교로 신이 마중온다. 

 

캐나다가서 스테이크 먹고, 단풍 즐기며 산책. 

천년만년 사랑은 있을까?

슬픈 사랑. 

 

신이 공원에서 책을 읽는 동안

은탁은 편지를 써서 부친다. 

 

둘은 사랑을 키운다. 

 

은탁이 준 책에서 시를 발견한다.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만 그 계집애가

꽃잎처럼 하늘거리는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진자 운동을 하였다. 

첫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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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그는 그녀에게 차갑게 대한다. 

호텔까지 차마 데려다 주지 못하고, 그녀를 혼자 보낸다. 

생각에 잠긴다. 

 

그녀와의 하루를 되새기지만, 과거 칼이 꽂히던 고통도 함께 따른다. 

방에서 가슴을 움켜쥐고 고통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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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닭집 사장 만나서 커피 마심. 

사자는 이름을 몰랐어. 난 이름을 모르더라. 

신과 함께 맥주 마시며 말한다. 

 

신은 독백한다. 

더 행복해지기 전에 나는 사라져야겠다. 

너를 위해... 너가 많이 아프지 않기 위해... 

 

사자는 말한다. 너 목소리 다 들려... 진짜 죽게? 

응. 첫눈이 오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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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은탁을 집으로 데려간다. 

사랑해. 고백한다. 

비가 내린다. 

내가 그렇게 싫어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뭐 좋아요. 

 

쇼핑도 하고, 아침도 같이 먹고 일상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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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사는 자신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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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은탁과 퀘벡으로 다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간다.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갑자기 그녀의 미래를 보게된다. 

10년 후 너의 삶은 완성되었구나. 네 옆에 내가 없구나. 

결국 나는 그 선택을 했구나. 

나는 사라져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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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신은 은탁에게 검을 뽑아달라한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 

검을 뽑아줘. 

 

난 나쁜 사람이라 벌을 받는거야. 근데 900년이면 충분하거 아니야? 

아니요. 

아저씨가 정말 나쁜 사람이었으면 신이 도깨비 신부를 만들었을리 없어요. 

아저씨는 사랑받고 있어요. 

 

그럼이제 나 이뻐지게 하면 안될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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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우빈이라고 이름 지음. 써니를 만나 반지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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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그간 자신의 효용가치가 떨어질까 걱정하며 검을 쉽게 빼주지 않았었으나

결심한다. 검을 빼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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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그 순간이 왔을 때, 신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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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준비하듯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다

드디어 결심의 날... 

은탁은 검을 빼려 했으나, 검이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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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은탁은 수능을 봤고, 

신과 영화보는게 소원. 소원 풀이 하며 데이트 한다. 

 

 

사자는 신이 간직했던 그림을 본다. 눈물이 나온다. 

 

은탁이는 옛날 첫사랑 오빠를 만난다. 

그는 야구를 하고 있고, 

그가 어렸을때 신이 도와준 적이 있다. 피아노를 사라지게 하는 것. 

신은 질투... 

 

은탁은 자신이 도깨비 신부가 아니라 생각해서 떠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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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신과 산책 중

신이 갑자기 통증을 느낀다. 

이번에 은탁은 검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검을 뽑으려 했지만, 신은 은탁을 막는다. 

 

신탁이 맞았구나... 

너가 나의 도깨비 신부가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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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은탁은 신이 자신의 책에 남긴 메모로부터 그가 첫사랑을 고백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해... 

은탁은 그의 이 첫사랑을 질투하고 

신은 은탁의 옛추억의 첫사랑 야구 오빠를 질투하고... 

그래서 서로 삐져 있었지만 좋았더라...

 

신은 자살할 뻔한 남자를 살리고, 

은탁도 학교에 떠도는 학생 영혼을 위로한다. 

 

은탁 학교 가는 길. 

그녀가 탄 버스가 사고로 전원 사망 예정. 

신이 관여해서 막는다. 

 

저승사자들 대 혼란. 

 

사자 김우빈과 서니는 만나 산책을 한다. 서니는 자신의 본명은 김선이라한다.

같은 시각 유덕화와 신은 사당에 가서 등을 띄운다.  김선과 왕여.

신이 글을 적는 동안 우빈은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서니의 기억을 지운 후 돌려 보낸다. 

 

'배다리' (인천) 우리가 지켜야할 역사 입니다. --- 은탁이 걷는 거리 풍경. 

 

100년만 더 은탁과 살아보면 어떨까 그때 검을 뽑으면 어떨까? 생각하던 신. 

중고서점에서 빨간 미스테리 미녀를 만난다. 그녀는 길거리 노파. 그리고 또 하나의 신. 삼신할매.

빨리 그 검을 뽑아. 그녀는 은탁을 보호하고 싶기에....

너가 무로 돌아가지 않으면 은탁이가 죽어. 

 

우빈은 은탁에게 질문을 듣는다. 

검을 뽑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가 무로 돌아가. 죽어. 

 

그녀의 존재 이유를 다하지 않으면 그녀는 계속 위험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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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은탁은 집을 나갔고, 

은탁을 찾기 위해 그녀가 알바하던 닭집 갔다가, 써니와 마주친 신. 

 

신과 사자는 은탁을 살리고자 하고. 

 

은탁에게 성적표를 가져다 주려던 반장은 신과 만나 성적표를 건네준다. 

 

성적표라는 핑계로 집을 나간 은탁을 찾아간 신. 

 

김비서도 도깨비의 존재를 알고 있고, 신이 그 김비서가 어렸을 때 도움을 주면서 후원자 역할을 했었다. 

 

유덕화는 신에게 은탁을 찾아주겠다하고 나비가 돌아다니다가 스키장에서 일하고 있는 은탁을 발견한다. 

 

신은 은탁에게 찾아갔다. 그러나 은탁은 집으로 돌아가길 거부한다. 

홀로남은 은탁은 사고나서 쓰러진다. 

 

사자 우빈은 이상하게 은탁이 저승명부에 있다며 신에게 보여준다. 사인은 동사. 

신은 이번에도 은탁을 구한다. 

 

은탁과 신은 서로의 사랑을 느낀다. 

 

닭집에서 티키타카하다가 김선은 사자의 손을 잡게 된다. 사자는 그녀의 전생을 읽는다. 

김선. 

김신의 동생. 

사자는 그림속의 여인과 김선이 같은 여인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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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어린 왕의 배후에서 자신의 권력을 쌓으려던 박중헌

왕 주변 인물들은 죽어간다. 

왕이 었던 큰 형은 이것을 눈치챘지만 모르는 척 하는 방법으로 동생을 보호하려 한다. 

유언으로 김신의 동생과 동생이 결혼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박중헌의 계획과 어긋난다. 

김선과 어린 왕은 서로 좋아한다. 

그러나 권력의 소용돌이에서 희생양이 된다. 

 

무덤이되라 보낸 전장에서 승전고를 울리는 김신. 

박중헌에게 골칫덩어리. 

황제도 이것을 알고 있기에 죽었다 기별하라 명한다 

 

그러나 김신은 승리하여 돌아온다. 

신으로써는 선대 왕의 유언이 있었기에 황제를 지켜달라는 유언이 있었기에 돌아와야 했고... 

 

꼬이는 운명. 

 

 

우빈은 신에게 그가 본 전생을 말해준다. 신은 그녀가 자신의 동생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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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신은 선의 가게에 방문한다. 

선아 하며 안는다. 

그녀는 당황. 

 

우빈은 그가 그녀의 전생의 오빠라고 말해주지만 그녀는 믿지 못한다. 

 

신은 그녀가 전생에 좋아하던 것들을 선물한다. 

감, 꽃신 등. 

 

덕화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한 은탁. 

덕화는 그 이유는 신이 선의 전생 오빠여서 그렇다. 저승사자는 손을 잡으면 그 사람의 전생을 볼 수 있다는 말을 해준다. 

 

은탁과 이야기 하던 선. 

은탁은 전생을 믿는다. 그녀가 들은 선이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선은 신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선은 근거라도 있나요? 질문한다. 

신은 족자를 보여준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후와 황제는 서로 사랑했으나, 복잡한 상황때문에 황제는 황후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한다. 

황후도 탕약을 먹고 죽을까 두려웠던 황제는 탕약을 들이지 말라하면서 황후를 보호한다. 그의 애정으로 인해, 권력의 견제 대상이 되어 황후를 잃을까 걱정한다. 

힘이 없는 황제로써 방황한다. 

오라비와 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불안에 빠진 황제... 누가 적인지 혼란에 빠진다. 그녀의 오라비가 적인지 박중헌이 적인지... 

주변의 권력에 휘말려 황후를 희생시키게 된다. 그를 보호하려는 무사 신도 죽이게 된다. 

그녀는 화살을 맞고 죽어가면서도 황제만을 바라본다.

그 이야기를 듣고 선은 가슴 아파한다. 화살 맞았던 부분. 

 

선이 가고

우빈과 신의 대화. 

그 그림 누가 그렸어? 

왕이 그렸어. 

왕의 마지막 행복이 아니었을까? 그가 죽였지만 그리워서... 

 

선의 가게. 

걱정이 되어 은탁이 왔다. 선이 아프다. 

전생을 믿지 않는데, 왜 이리 아플까? 몸살처럼 아파. 

자꾸만 가슴이 아파... 아무것도 없는데 아파... 심장속이 아파. 

 

은탁은 졸업한다. 

삼신 할매 나타나 은탁에게 목화꽃을 준다. 

목화꽃의 의미는 어머니의 사랑 따뜻함이다. 

 

은탁의 졸업식장에서 우빈과 선 만난다. 

선은 항상 사자에게 당신은 누구인가요? 묻지만 그는 저승사자라서 그의 전생이 무엇이고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은탁은 통장을 무사히 받고, 신의 도움으로 사용 권리도 갖게 된다.

은탁 이모 가족은 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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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은 신을 찾아온다. 

은탁 추락사... 명부가 왔어. 

 

삼신 할매 - 너가 막지 못하는 순간이 와. 은탁에게 계속 죽음이 올거야. 빨리 검을 뽑아. 너가 무로 돌아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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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은탁에게 말한다. 

내 검을 뽑지 않으면 넌 계속 죽음에 휘말릴거야. 

둘은 이제 둘의 운명을 알게 된다. 

 

은탁은 갈들한다.

제가 죽을 께요. 제가 환생해서 다시 찾아 올께요. 약속할께요. 

아니예요. 검을 뽑읍시다. 

아니 둘이 같이 죽어요. 

 

아니야. 은탁아. 너 안죽어. 내가 다 막을께... 

너의 죽음 내가 다 막을께.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해보자. 나 믿어. 

아마도 난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사람일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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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일상을 이어간다. 

신은 걱정 걱정. 

 

둘은 그러나 이런 위기 속에서도 달달한 사랑을 키운다. 한겨울에 꽃이 핀다. 신이 기분이 좋으니.. 

 

---

선은 한겨울 핀 꽃을 감상하고

사자는 모자를 쓴채 선의 가게에 온다. (모자를 쓰면 안보임)

선이 나타난다. 구석에 급히 가 서며 모자를 쓴다. 선은 전화기만 들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온다.

꽃으로 허공을 쳐서 그의 모자를 날린다. 

드러난 우빈의 모습... 

저는 저승사자예요. 

우리는 그만 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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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의 친구 귀신 중 한명이 부탁을 한다. 

내 전남편좀 만나줘. 물어볼게 있어. 

 

그의 회사로 찾아간다. 테라스에서 대화 나눈다. 

그는 바람폈었다.

내 보험금 받아서 희진한테 가방 사줬더라. 그래서 너 옥상에서 나 밀었니? 

너랑 희진이랑 범행 모의한걸 신발장에 숨겨놨어. 

 

위기를 느낀 그 남자... 은탁을 위협한다. 

 

신이 나타나 은탁을 구한다. 

그 남자는 스스로 경찰서에 가서 자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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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두 명의 기타누락자를 처리해야 한다. 한명은 은탁이고, 다른 한명은 그가 이십년 전에 마주친 망자인데, 그는 저승사자를 두려워하지 않았었다. 어찌어찌 그를 보내게 되면서 그를 찾지 못한 상태. 

은탁의 친구 귀신들은 그들이 아는 망령이 있다며 사자들에게 들키지 않고 오래 살아온 망자가 있다며 만나게 한다. 

그가 바로 박중헌. 

그는 다른 망자와 달리 섬뜩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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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꺼림직한 느낌을 받은 은탁... 

그가 계속 머릿속에 멤돈다. 

 

선은 저승사자를 생각하며 고민한다. 그를 만나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고민하며 술을 마신다. 

 

은탁이 우빈의 방에 들어가려는 걸 신이 잡아서 그가 쓴 글을 은탁이 해석하려는 걸 알게 된다. 

은탁이 말하길... 덕화가 말해준 내용을 말해준다.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그러나 신은 그 내용일리가 없어. 그 내용은 내가 어디에도 쓴 적이 없는 글이거든. 

그들은 덕화에 대해 궁금해 한다. 

덕화가 그동안 했던 일... 단풍잎등... 

덕화가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느낀다. 

 

덕화가 있는 클럽에 간 그들... 

클럽에서 삼신할매와 신은 서로 언쟁을 한다. 

클럽의 시간을 멈추고 덕화가 말한다. 

그는 신almighty이었다. 

너희가 투덜대기에, 기회를 줬다.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덕화라는 아이와도 잘 이별하여라. 

나비 떼 들이 날아간다. 

멈췄던 시간이 다시 돌아온다.

덕화에게 깃든 신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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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여자 저승사자에게 박종헌이 나타난다. 

그녀에게 말한다. 선의 손을 잡아봐라. 너의 전생과 죄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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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장은 심장마비로 떠난다. 

또 하나의 사람을 보내며 힘들어 하는 신.. 

그를 가만히 지켜보는 은탁... 

불멸의 존재가 겪는 슬픔과 아픔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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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홀로 남은 덕화를 위로한다. 

 

덕화와 삼신할매 지나친다. 

이번에는 덕화가 그녀를 못 알아본다. 

삼신 할매가 그를 보며 말하길... 

'갔구나?'

'네?'

착한아이에게 복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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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빈과 대화를 하면서 갑자기 그의 얼굴에서 왕여의 얼굴은 본다. 

너 언제 사자됐어? 300년 전쯤... 

이상하다. 내 눈에 보이면 안되는 어떤 놈의 얼굴이 잠깐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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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강 학교 가는길.. 

은탁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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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기업 입사 면접에서 

그의 전생 충신을 만난다. 김우식. 

 

그를 취직시키고, 집도 주고, 차도 주고 한다. 

저에게 왜 이리 과분한 걸 주시는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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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나타나서 비밀을 말한다. 

김신의 가슴에 꽂힌 검은 왕여가 하사한 것이다. 

왕여는 지금 김신과 살고 있다. 

그둘이 서로를 알아보게 되면 참 난처하겠구나. 

난 그들의 파국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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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알게된 은탁은 또 다른 혼란에 빠진다. 

저승사자 우빈은 자기가 아무래도 그들의 전생속에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마 박중헌 아니면 왕여 였을거 같다고, 

근데 어떤경우에도 선을 만나면 안되겠지? 

 

한편, 여자 저승사자도 선의 가게에 찾아와 그녀의 전생을 본다. 

선에게 독을 탄 탕약을 바치며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동조했던 궁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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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은 그녀에게 나타나, 저는 저의 과거를 몰라요. 써니씨를 만날 수 없어요. 

저승사자의 키스는 전생을 기억하게 합니다. 

당신이 좋은 전생만 기억하기를... 

키스한다.

그 전생 속에서.

그녀는 그 저승사자가 왕여였음을 본다. 

 

저승사자는 자신을 잊으라고 하며 그녀의 기억을 지운다. 

행복한 기억만 남기고 모두 지워요.

당신만은 해피엔딩이기를. 

 

 

가슴이 아파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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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닭집에 찾아온 신. 

선은 오라버니를 알아본다. 

죄송해요. 행복하기로 한 약조를 못 지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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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은 귀신이 안보인다. 

은탁이 박중헌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은 도깨비집이 가장 안전하니 집에 가 있으라 한다. 

사람을 쫒는 방중헌에게 나타난 도깨비... 

그를 베었느나 그의 칼이 듣지 않는다. 

너나 나나 900년을 살았으니 그 칼로는 나를 못 벤다. 

박중헌은 역시 그에게도 진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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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왕여였음을 알게된 우빈은 사당에 있다. 

도깨비 신도 그 사당으로 찾아간다. 

둘은 조우한다. 

우빈 독백

'역시 나는 가장 나쁜 사람이었구나. 그녀에게도 그에게도. '

 

신은 사장의 목을 움켜쥐고 말한다. 

'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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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사자는

'내가 정말 왕려란 말이지?'

울먹인다. 

'전 얼마나 어리석고 비겁했던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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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과 신은 유회장 본가로 가기로 한다. 

신은 본가에서 쉬고, 은탁은 선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선은 왕여를 만나기위해 집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다. 

 

신은 왕여가 용서가 안되지만 그와 함께 보내는 시간동안 그가 선에게 보인 애정이나 자신에게 보낸 우정등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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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현은 나타나 김선에게 말한다. 너는 이번 생에도 내 손에 죽어야겠다. 

왕여가 나타난다. 

기타누락자... 

그는 그가 박중현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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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은 규칙을 어긴죄로 벌을 받는다. 잊혀졌던 괴로운 기억을 되찾게된다. 

 

박중헌에게 탕약을 받으며 죽어가는 동안 그는 사랑하던 황후를 계속 그린다. 

상궁하나가 그런 왕을 보고 숨겨두었던 보자기를 건넨다. 

그 속에는 황후가 죽을 때 입었던 옷과 가락지가 들어 있다. 

통곡하는 왕여. 

 

그녀의 옷과 가락지를 안고 시장을 서성인다. 

한 노파에게 옥 가락지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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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끝내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않았구나. 

탕약을 내온 상궁에게 말한다. 

탕약을 더 가져오라.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안다. 

 가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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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사직을 정지당한다.

 

'내가 모두를 죽였구나. 

내가 나를 죽였구나. 

내가 왕여였구나.'

통곡하는 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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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부탁한다. 

'날좀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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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짐에서 선과 대화하던 은탁은 박중헌이 찾아온 걸 본다. 

선을 죽이려던 중헌을 상대한다. 

중헌은 서니 다음 순서로 은탁을 죽이겠다고 말한다.

다행히 목에 있던 마크가 그를 쫒아낸다. 

그녀의 마크는 점점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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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은 신에게 묻는다. 너는 죽을줄 알면서 왜 계속 걸어갔던 거냐? 

너는 선왕에게 우리 모두에게 사랑받았노라고 말하기 위해. 

그 검으로 박중헌을 베라고 말하기 위해서였다. 

그 검이 나를 벨 줄은 몰랐다. 

 

신은 깨닫는다.

이 검의 가치는 박중헌을 베는 것... 

박중헌을 베기 위해서는 이 검을 빼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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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졸졸 따라다닌다. 

그녀는 그를 기억하고 있기에 놀란다. 

그는 그녀의 기억을 지우지 못했다. 

그녀는 모든게 행복했다 말한다. 

 

'매일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이번생에도 나는 당신한테 반하네... 이 반지 받아요. 이게 벌이예요. 굳바이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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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과 신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은탁이 자는 시간. 

신은 검을 뽑기로한 첫눈이 오던 날 그녀가 적었던 계약서를 보면서 오열한다. 

이별을 준비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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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의 직장에, 선의 닭집에, 은탁의 학교에 한번씩 와 마지막을 마음에 담는다. 

 

신은 박중헌과 관련해 은탁에게 부탁한다.

내가 전화하면 날 손환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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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앞에 나타난 박중헌... 

그녀가 더이상 그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우빈은 지은탁이 적힌 명부를 확인한다. 

 

'내 낙인이 흐려지길 기다린 거구나. 

나를 이용해 아저씨 검을 뽑을 생각이구나. '

 

박중헌은 그녀의 목을 잡고 난간으로 민다. 

라이터를 켜자,

신이 나타난다.

 

'아저씨 저를 빨리 베요. 그가 저의 몸 속에 들어와서 아저씨 검을 빼려고 해요. '

 

박중헌은 그녀의 몸속에 들어가 검을 빼려 한다. 

 

저승사자 나타나 박중헌 이름을 부른다. 

 

신은 기절한 은탁의 손을 쥐고 자신의 가슴에 박힌 칼을 빼낸다. 

 

그 칼로 박중헌을 벤다. 

 

박중헌. 나는 이리 가는구나. 그러나 허망하지 않다. 너를 또 죽였으니...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 내가 원했던 파국. 

 

신도 불꽃으로 사라져간다. 

 

왕여를 보며

'용서 하십시오. 장렬히 죽는다. 이제야 기별합니다. '

 

은탁 신을 부여잡고 운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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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그가 사라진 순간. 

일기장으로 바로 달려가 적는다. 

기억해야 되. 잊으면 안되.

'그사람은 이름은 김신. 그사람은... 나는 그 사람의 신부야...'

 

 

겨울 설산.

 

신은 말했다. 

너는 너를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다. 

그리고 너의 벌은 끝났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평안하라. 

 

그는 결국 선택하였다. 

이곳에 남겠습니다. 

비로 바람으로 첫눈으로 가겠습니다.

그거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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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홀로 남은 도깨비는 영원 불면 갖히고 말았어. 

삼신 할머니가 그 이야기를 어떤 남성에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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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후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는 은탁. 

비가 온다. 

알수없이 눈물이 나온다. 

 

커피를 시키는 그녀의 뒤에 우빈이 있다. 그들은 서로를 못 알아본다. 

그날 저녁 갑자기 떠오른 기억. 

아저씨 누구세요? 저승사자를 봤던 첫 기억. 

 

목걸이를 보며, 이 목걸이 뭐지? 엄마 유품인가? 언제 부터 있었더라?

 

하염없이 걷는 신. 사막을 눈 산을...

 

김신의 흔적들이 사라진 자리들... 

시집을 펼쳐보며 은탁은 그가 적었던 '첫사랑이었다.'라는 부분이 타버린 것을 의아해 여긴다. 

 

닭집에 모여 

반장, 은탁, 선 치맥. 

 

잠을 청할때 밀려오는 알수 없는 슬픔. 

'왜이래? 왜 이리 슬퍼?'

가슴을 부여잡고 쓰리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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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산을 여전히 걷고 있는 신. 

말라 비틀어진 매마른 민들레 꽃이 꽂혀있다. 

손에는 은탁의 계약서를 쥐고 있다. 

쓰러지는 그. 

 

바람에 날라간 종이를 부여잡기 위해 힘을 쥐어짜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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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는 거리. 

은탁이 걷는 거리. 

설산에 쓰러져 퀭한 얼굴로 눈물 흘리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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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을 들고 앉아. 

은탁은 말한다. 

무엇을 잊은거지? 

초를 켠다. 

 

설산 민들레 밑둥에 떨어진 은탁의 종이. 

쓰러져 있는 김신...

 

은탁 말한다. 

'누가 저좀 살려주세요. '

초를 분다. 

 

민들레 홀씨가 날라간다. 

 

연기가 일며 은탁은 김신을 소환하게 된다. 

 

은탁을 안는 김신. 

은탁은 기억나지 않지만, 거부하지 않는다. 이 낯선자의 행동을...

알수없는 사무치는 눈물이 흘러나오는 은탁...

 

'죄송합니다. 제가 감정 기복이 심해서요.'

'잠깐 왜 사과를 내가해? 뭐하시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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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에게도 나타난 김신. 

 

누이에게도 나타난 김신. 

 

우빈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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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해주는 우빈. 

모든이의 기억이 무로 돌아갔지만, 우빈의 기억은 남아 있다. 

신이 하나만 남겨뒀다. 

'잘왔어. 정말 잘 왔어.'

'반겨주니 좋네. 속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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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으로 돌아가 우빈과 맥주를 들이켜는 신. 

9년전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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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주변에 왔다갔다 하는 신. 

 

은탁의 위기를 구해주며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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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을 간 은탁. 

예전 캐나다에서 보냈던 편지가 이제 도착했다. 그녀가 엄마에게 썼던 편지. 그 편지의 주소지를 찾아 여행을 간 것. 

 

김신과 마주한 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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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노점에서 목걸이를 만들었던 여인을 만난다.

그 목걸이의 의미를 아시나요? 

어떤 남자가 특별 주문해서 제가 만들었어요. 

Destiny

 

뭔가 기억난 그녀. 

그의 무덤에 찾아간다. 

김신 대표 나타난다. 당신 귀신인가요?

당신이 김신 맞나요?

 

..

우빈과 서니도 만난다. 

편지를 가져다 주기 위해 방문한 그를 보고 서니는 적극적으로 만남을 요청한다. 

저는 왕여입니다. 

저는 서니예요. 

보고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돌아가는 길. 

서니도 우빈도 눈물을 흘린다. 

서니는 왕여라고 이름을 알린 그의 이름을 우빈으로 기억한다.

 

그녀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기에...

 

나의 망각이 나의 평안이라고 생각한 당신에게... 

눈 마주친 순간 알았죠. 

당신도 기억하고 있다는 걸... 

 

언제나 정답인 사랑으로 그렇게 만나지길 빌어요. 

얼굴 봤으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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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을 보며

은탁도 기억이 조금씩 돌아온다. 

 

'내가 도깨비 신부니까.'

 

촛불을 분다. 

'보고싶어요. 어딨어?'

다시만난 그들은 울며 키스한다. 

다 기억이 났다.

 

 

선은 이사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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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은탁에게 청혼한다.

 

 

16화--------

 

은탁은 다시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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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적었던 메모는 방송국 사연으로 선택된다. 

그것을 듣던 우빈과 신은 

그녀가 기억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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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빈과 선은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 생에서는 다시 안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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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차사와 대면한 우빈. 

너와 나의 큰 죄는 스스로 생을 버린 죄이다. 

생이 간절해지면 우리 벌이 끝나는게 아닐까?

나는 너가 나와 너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과한다. 너의 손을 빌어 내가 죽은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 

그러니 잊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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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귀신이 되어서 은탁에게 나타난다. 

은탁의 친구 귀신이 그녀를 데리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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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명부를 가지고 죽음을 기다리던 저승사자들. 

갑자기 명부가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29세 지은탁이 그의 앞을 지나갔다. 

지은탁은 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사고 받이가 되는 선택을 한다. 

그렇게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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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잠깐만 없을께요. 약속할께요. 

제가 다음생에 꼭 당신 찾아갈게요. 

이번 생은 저의 처음 생이어서 다행이예요. 

세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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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차입니다. 

아니오 저는 차 안마실게요. 

 

막 뛰어 올게요. 

꼭 와야되. 

백년이든 이백년이든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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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우빈은 선을 만났던 다리를 가끔 가고... 

 

마지막 명부를 받게 된다. 

이것으로 그의 벌을 끝내게 된다. 

그의 거처를 정리하는 우빈.

명부에 적힌 사람은 김선. 

 

그녀를 보내며 마지막 차를 권하는 우빈. 

그리고 반지도 끼워준다. 

오빠 신과도 인사를 나누고

우빈과 선은 손을 잡고 하늘의 계단을 함께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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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신은 메밀반을 거닌다.

누이도 벗도 신부도 모두 떠났음을... 다시 혼자임을 ...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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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선과 우빈 다음 생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난다. 행복하다. 형사와 배우의 삶을 산다.

 

신은 자신의 무덤곁에서 옛 시집을 펼쳐 읽고 있다. 

한 여학생이 민들레 홀씨를 흩뿌리며 나타난다. 

찾았다. 고 말한다. 

 

민들레 홀씨 꽃말. 

"이루어질 희망" 행복한 약속, 나의 마음을 전해요. 

행복과 희망의 상징. 멀리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한다. 

세상에 흩어져 희망을 퍼뜨리는 꽃. 

 

바람에 흩날리는 홀씨는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다시 피어날 믿음"을 상징한다. 희망과 전달, 이별과 기다림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