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유학생활 57

오스트리아에서 가입한 펀드 수익에 대한 세금 30%

오스트리아 동안 체류하는 동안펀드 체험을 해 보았다.이번에 해지하면서세금에 대해 배웠다내 수익의 30%를 떼고,매월 입금 할 때도 원금의 5%는 수수료 명목으로 제외된 후 투자 된다.원금의 5% 떼가고 수익 300유로중 100유로는 세금으로 납부.우리나라가 중국 투자자들에게 꽃밭이 되지 않을까 싶다.세금이 엄청 저렴하구나.

병원 예약 노쇼 수수료(오스트리아)

5만원 냈다. 발에 뭐가 있어서 예약을 했다. 난데 없이 평발이라고 진단을 한다. 발에 있는 종기인지 혹인지는 쳐다보지도 않고 만져볼 생각도 없더라. 잠깐만 발에 뭐가 있어서 왔다니까요. 근데 평발이라고? 예스, 그래서 불편한거야. 발을 들여다 보지도 않고, 맘대로 처방하길래, 엑스레이라도 찍어서 본다음에 말해주시겠어요? 그러니 수긍하고, 영상 촬영 진단서 끊어줌. 영상 예약잡고 몆주 기다려야하니, 촬영 날 잡히고, 다시 담당의사 예약을 잡았다. 근데 촬영한 의사가 이미 진단과 상담을 다 해줬고 당장은 안심해도 될 상황이었던 데다가, 그날 바빠서 예약 취소도 못했다. 일단 전화도 안받는데 취소 절차도 간편하지 않다. 그래서 취소 못한 바람에 노쇼환자가 되었다. 노쇼 수수료 오만원 냈다.. 예약 있다고 사..

외스터라이히 공공병원 체험기[지방종]

여기는 의료와 대중교통은 공공서비스가 주이다.그러나 장난 아니게 기다린다.의료는 대부분 공짜지만 인내심이 필요하다.1)4월 말에 병원에 갔어.패밀리 닥터 만났어.예약 없이 가서 엄청 기다렸어. 세시간.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진 않더군, 아마도 두시간은 넘을거라해서, 집에 갔다 왔지.그리고 기다렸지.나의 증상은 심각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다.요즘 몸무게가 일년 사이에 7키로나 줄었는데52에서 45로 줄었다. 평생 몸무게 변화 범위가 일년에 3키로 넘어 본 적이 없어서, 이 변화가 매우 크게 와 닿는다.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나 싶기도해서 작은것 부터 관리하자라는 마음으로 갔지.내 증상은 이렇다.그냥 발바닥에 작은 덩어리.사소하지.암튼,발바닥에 뭐가 있는데 느낌상 삼센치정도 큰거 ..

오스트리아 의료비 수술

거의 무료. 친구가 갑자기 배에 통증 호소 새벽 앰뷸런스로 병원 이동 수술 병원에 나흘 입원함 가난한 유학생은 비용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데, 퇴원할때 결제 비용이 20유로가 안되더라. 이런걸 보면 공공 의료 체계가 잘 잡혀 있음을 느낀다. 병실도 2,3인만 쓰고 병동은 외부인 출입금지, 방문시간(14~18)에만 출입 가능. 입구에서 출입번호 입력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다. 외부인 철저히 통제. 데스크에서 번호 받고, 빨간 줄 따라 이동한다. 환자 병실로 궈궈. 덕분에 친구는 심심해 죽는 줄 알았다네. 밥도 그럭저럭 맛있단다. 스프, 감자, 야채고로께, 요거트, 호박샐러드, 쥬스

브라티슬라바 대중교통 티켓구매하기

세가지 방법 트램에 타서 기계로 직접 구매/ 정거장 키오스크 구매/ 앱 구매/ 1. 탑승 후 구매 신용카드로 구매 모든 신용카드 다 됨. 교통카드 개념이 없음. 트램이나 버스에 터치 옵션 나오면 선택, 결제 함 요 기계에 터치함 핸펀으로 카드결제 상황 확인가능함. 갈아탄 후 내릴 때 터치하고 금액 선택했더니 그 다음날 청구 됐음 2. 티켓 박스나 키오스크에서 티켓 구매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 가능함 탔을때 티켓 기계에 넣어서 티켔 활성화 시켜야 함 3. 앱으로 구매함 앱으로 구매하는 티켓 가격이 제일 싸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sperise.urbi.online.bid IDS BK Cestujeme jednoduchšie - Goog..

라마단 하루 금식을 마무리하는 친구와 떡볶이 만들어 먹음

한국 음식을 좋아해 주어서 감사하고, 특별한 날일텐데 한국 음식으로 정서적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고맙다. 같이 나누어 먹자는 초대에 흔쾌히 응하고 소박한 우리만의 저녁 식사를 했다. 나 역시 외국 생활 중 먹는 떡볶이가 도움이 된다. 요리법 1. 끓는 물에 라면 스프 투하. 2. 고추장, 파, 양파, 스윗 간장소스 투하 3. 오뎅, 떡 투하. 4. 그냥 끓임 5. 라면 투하, 버섯, 배추, 청경채등 각종 야채 투하 우리끼리 샤브샤브인지 라볶이인지 구분 안되는 떡졸임, 떢찌개라고 이라고 볼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은근 맛있었어.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셨을때는 프라이팬에 정말 기름에 고추장, 파, 마늘 등을 볶아 양념을 만들고, 여기에 따로 끓여 부드러워진 떡을 넣어 정말 떡볶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