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본주의 국가에서 흔히 크고 작은 시위들을 목격한다. 대부분 평화 시위이지만, 이번 프랑스에서처럼 폭력시위로 번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국가의 통제력이 강한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시위가 없을까?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동일한 일, 즉 ‘세금·수탈·특권층의 불공정’에 반발한 민중 폭동과 체제 흔들림이 똑같이 일어난다.공산주의는 명목상 "세금이 없고,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나누는 국가"를 지향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금이라는 이름만 없었을 뿐 '국가에 의한 강제 수탈'은 존재했고, '노멘클라투라(Nomenklatura, Номенклатура)'라 불리는 신특권층의 부패가 극에 달한다. 공산주의 역사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1. 소련: '세금' 대신 '곡물 강제 수탈'과 프라하·노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