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
굉장히 중요해...
초등학생 때 근면성의 경험을 갖게 해줘야 해.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이론에서 6~12세는 “근면성 대 열등감(Industry vs. Inferiority)”의 시기이다.
- 근면성(Industry): 아동이 과제 수행, 학습, 또래 관계를 통해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것.
- 열등감(Inferiority): 반대로 지속적으로 실패 경험을 하거나, 타인과 비교 속에서 무가치하다고 느낄 때 “나는 못한다”라는 감정을 내면화하는 것.
만약 이 시기에 근면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
가) 학업적 자신감 결여 :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려는 동기가 약해지고, 학습에서 반복적으로 회피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나) 사회적 위축 : 또래 집단에서 협력하고 인정받는 경험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거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다) 자존감 저하 : 실패 경험이 누적되면 “나는 쓸모없어”라는 부정적 자기 개념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이후 청소년기의 자아정체감 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라) 회피와 무기력 학습 : 과제나 도전 앞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시도 자체를 꺼리게 되고, 자기 주도성이 약화될 수 있다.
마) 정서·행동 문제 : 불안, 우울, 공격성 같은 부정적 정서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교사·부모와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즉, 이 시기의 성공 경험은 단순히 “잘한다”는 칭찬을 넘어서 과정을 통해 성취를 체험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교육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 경험을 누적시키고, 비교보다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강요된 수행과 그것을 통해 얻은 성취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성취 경험은 놀이 혹은 단순 작업등을 함께 하면서 함께 성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점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