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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사이렌, 긴급 전화 122, 133, 144

카리스χάρης 2022. 3. 26. 20:33

어느 나라에서나 긴박한 상황이 닥치면 전화를 할 곳이 필요하다. 

언어가 안되더라도

누군가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면 위치 추적해서라도 오지 않을까? 

그러니 어려움이 있다면 언어가 안되더라도 긴급 전화에 전화를 하자. 

소방차 출동, 경찰 출동, 응급실...

 

122, 133, 144 

이것이 오스트리아 긴급 전화 번호이다. 

 

자 

우선 순위를 생각해보자. 

 

화재, 범죄, 의료 이 순서로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그래서 불이나면 122, 경찰 출동은 133, 환자 발생은 144이다.

 

 

가상의 사건을 상상해보자. 

A가 B의 집에 쳐들어가서, B를 때려 기절 시킨 후, B의 집에 불을 냈다고 하자.

우리는 어디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할까?

 

그렇다. 화재 신고 센터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한다. 

상황을 전달하면 소방차 출동 뿐 아니라, 경찰, 병원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결론... 

이렇게 외우자!!!

 

사건의 우선순위 순서로 번호 시스템이 결정되었다는 거... 

우선순위는 피해규모가 큰 순서로 정함

소방차는 일이이(122).   a 22.  - 숫자 2는 소방호스 모양

경찰차는 일삼삼(133).   a 33   - 숫자 3은 수갑 모양

응급차는 일사사(144).   a 44   - 숫자 4는 침대(집) 모양

코로나 전화는 1450 - austria health advice line 

                              https://www.austria.info/en/service-and-facts/coronavirus-information/hotline

 

 

 

>>> 오스트리아 사이렌

 

이번에는 오스트리아의 사이렌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나라 민방위 훈련때 나오는 소리가 갑자기 나오면 

외국인으로써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뭐지? 

 

그러나 그것이 토요일 12시에 일어난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오스트리아는 전 지역에 걸쳐서 

토요일 12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15초간 울리며 사이렌 점검을 위한 것이다. 

15초간 '위이~~~~~~~~~~~잉' 이렇게 울린다.

 

3분간 지속되는 사이렌이라면 위험이 접근했음을 알리는 신호이며,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를 즉각 틀고,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3분간 '위이~~~~~~~~~~~~~~~~~~~~~~~~~~~~~~~~~~잉' 이렇게 울린다. 

 

1분동안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울린다면, 위험상황인 것이다. 텔레비젼을 켜고 당국의 지시에 따른다. 

1분동안 '위용위용위용' 요런식으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울린다. 

 

1분간 지속적으로 사이렌이 울리면, 위험상황이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1분간 '위이~~~~~잉' 이렇게 울린다. 

 

 

텔레비젼이 없으면 인터넷 사이트로 접속 하자. 

https://www.or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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