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 배정 방식 - 앨러배마 역설

해밀턴 방식이 빈튼 방식으로 부활되었다. 

해밀턴-빈튼 방식이라고 불리게 된다.

각 주의 인구를 '의석 1개당 요구 주민수'로 나눈다음 버림하는 방식이고, 그다음 부족한 의석은 소숫점 아래 숫자가 큰주부터 차례로 배정한다. 

1880년 배석될 전체 의석수가 300석이 되니 오히려 앨라배마주의 의원수가 8명에서 7명으로 줄게 되었다.
이것이 앨러배마 역설이다. 

이 역설은 왜 일어날까?

전체 의석수가 299석에서 300석으로 증가할 경우, 의석 1개당 요구 주민수는 각각 165120, 164580이다. (165120-164580=540)

즉, 540명의 주민이 의석수만큼 덜 합산된다. 다른 말로하면 그만큼의 인구이득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소숫점으로 남는 주민 수는 앨러배마가 540*7.67, 텍사스가 540*9.67 이다. 즉 각 주는 4142, 5221명의 인구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의석 1개당 요구 주민수 164580으로 나누어보면 앨라배마주는 0.025석이 증가한 셈이고, 텍사스주는 0.032석이 증가한 셈이다. 

참고  - 대통령의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