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살펴 보는 방한림전 [0](일부 대사와 기술 순서는 살짝 바꿨으나 원작의 의도나 내용을 해치지 않았음) "여보 또 여기 계셨네요."쌀쌀한 날씨에 방씨 부인은 외투 하나 들고와서 남편 어께에 걸쳐 주었어. "오, 당신 오셨오? 오늘은 특히, 밤하늘이 참 예쁘구려. "방씨는 그런 아내를 외투안에 품으며 같이 하늘을 감상했어. "별들이 오늘따라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것 같네요. "둘은 가만히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어느 별이 우리 별일까?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 "어? 저기 저기 별 하나가 떨어져요.""오늘 어느 집에 귀한 자식이 도착했나보오.""경사네요. 우리에게는 언제 아이가 생길까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내는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어. 명나라 북경에 권력과 명망을 갖춘 방씨 집안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