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형 자료[교육연구]

자료를 수치의 성격에 따라

연속형 자료랑 범주형 자료로 구분하는데,

범주형 자료를 굳이 이산형 자료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자료의 성격을 이산적이나 연속적이다라는 기준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료의 속성은 자료에만 종속되어 있는게 아니라 

연구자가 자료를 보는 관점도 반영이 된다. 

같은 자료라도 연구자가 선정한 기준에 따라 가능한 값의 범위가 작으면 범주형 자료, 값의 개수가 많아지면 연속형 자료가 된다.

 

 

예를들어서.

 

오락 중독이 수학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연구를 한다 치자.

 

중독은 범주형 자료일까? 연속형 자료일까? 

 

연주자가 오락 중독을

'중독이다.' '아니다.'로 구분하면 범주형 자료가 되고,

오락 중독을 그 정도에 따라 10등분해서 수치화해서 분석하면 연속형 자료가 된다.

(수치화 하는 이유는 그 정도에 따라 다른 변수와 맺는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자의 목적을 깔고 있다. )

 

 

범주형 자료는 

가능한 값의 개수가 작은 것, 범주이기도 하고 이름값이기도 하다. 

명목자료와 순서형 자료로 구분함.

 

- 명목 자료 : 말 그대로 이름 값... 성, 인종, 과목, 학교 등. 

- 순서형 자료 : 리커트 스케일 중 짧은거(있다 없다./ 상중하), 내신등급, 경제수준.

 

 

어쨌든 범주형 자료는

분석 목적이

 

단순히 빈도수를 보거나 각 범주별 비율 비교등 단순히 자료를 요약하는 상황에 사용된다.

 

주의점은 범주형 자료로 상관관계 분석같은것을 시도하면 안된다는 거... 

 

'중독'처럼

범주형 자료로 주로 사용되는 개념이라도, 연구자의 연구 목적에 따라 다른 변수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면, 

이 자료에 대한 수치가 연속형이 되도록 수집하여 분석하게 된다. 

 

개념별로

딱딱 끊어서 나눌 수 없다는 점. 

연구 목적과 함께 자료의 수집 방향과 분석 방향이 변하기도 하는 개념이라는 점에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