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츠 풍경 3

Linz's main square 걷기

린쯔 메인 스퀘어... 매일 매일 조금씩 시내를 걸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면서도 그게 잘 안된다... 자꾸 강가만 가게 되네... 오늘은 큰 맘 먹고... 메인 스퀘어부터 걸어보기로 했다... 오늘 린쯔 기온, 오전 11시쯤 3도 였는데, 날씨가 건조하다보니 크게 추운 것 같지도, 크게 더운 것 같지도 않다. 패딩 입고 걷는 사람 옆에 반팔 입고 걷는 사람 있다. 그냥 각자 자기 체온 대로 사는 것 같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니까 당연히 패딩 장착하고 걷는다. 린즈 주립 미술관 지나, 노르딕 역사 박물관 지나 파싸쥐 쇼핑몰 지나 트렘따라 메인 광장 지나 니벨룽겐 다리 건너 아르스 보고, 강가 구경좀 하고 끝. 모두 가고 싶은 곳인데 언제쯤 갈 수 있으려나~~~ 린쯔 주립 미술관이 보인다. 역시 깨끗하게 ..

평범한 린츠 산책 - 모짜르트 거리

평범한 산책 오늘은 도나우강 찍고 모짜르크 거리를 조금 담아보려 한다. 길치라 여러번 걸어 다녀야 감각이 생기는데, 잘 안 돌아 다녀서 아직도 감각이 잘 없다. 걸어보자. 약국이 보이네... 저기 가 볼걸 그랬다. 레티나 시티보다 뭔가 운치 있네. 동네 풍경은 어떤 집들은 엄청 화려한 장식의 벽을 갖고 있고, 어떤 집들은 단순하다. 그래도 같은 모양 같은 색의 집들은 없다... https://www.mozartschule-wels.at/ 계속 걷다보면, 뱅크시 전시관이 보이네... 흠~~~이번 기회에는 참고 다음 기회에 보러 가자. 마지막으로 도나우에서 산책 마무리~~~

Lentos 야경 (린츠)

어제 밤에 나갔다가 Lentos 랑 Ars Electrica 야경에 완전 뿅 갔었는데 핸펀 밧데리가 없어서 친구가 대신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와~ 그런데 내 기억속에 그 장면이 아니잖아... 진짜 세상에 나보다 사진 못찍는 사람도 있다니. 웬만하면 다 흔들렸다. 웬만하면 조금씩 비틀려 있고... 그래서 오늘 다시 야간 산책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야간 산책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아쉬운대로 망친 사진이라도 올려야지. 왜냐면~~ 빗방울이 1분마다 하나씩 떨어지던 저녁날의 렌토스 풍경은 다시 오지 않을테니까.. 사진에는 그 느낌이 전혀 나지 않지만, 저녁에 느꼈던 빗방울이랑 시원하고 깨끗한 밤공기를 상상하면서 렌토스, 렌토스 건너 보이는 아르스, 렌토스 옆에 있는 유람선 등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