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삼취미/통계

귀무가설, 대립가설 역할[교육연구]

카리스χάρης 2022. 11. 23. 17:52

연구 질문이 있었겠지? 그래서 연구를 하겠지... 자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나의 연구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거지. 

 

이때 연구 가설은 통계처리 가능한 방향으로 세우게 되지...

 

 

통계처리를 위해서 두가지 가설을 세우게 된다. 

하나는 귀무가설이고 기각하는게 목적이다. 

다른 하나는 대립가설이고 이것이 나의 연구 목적을 드러내는 가설이다. 

이들 두 가설들은 측정가능한 방향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도시와 지방 학교의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서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차이가 있다는 전제하에 여러가지 변수들의 효과나 차이를 분석하고 싶다. 

그런데 함부로 차이가 있다고 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차이가 없다는 가설을 기각한다음 다음 분석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때, 기각 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귀무가설을 세운다. 

귀무가설로 "도시의 중학생과 지방의 중학생의 수학성적은 차이가 없다." 는 가설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언급함으로써 측정할 대상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수학적 능력은 수학 성적이라는 대상으로 측정가능하도록 범위를 좁혔다. (이래되 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연구자가 연구범위 내에서 언급해야 함.)

 

그리고 

연구자의 목적대로 귀무가설에 대립되는 가설을 세운다. 

대립가설(1): 도시의 중학생과 지방의 중학생의 수학성적에는 차이가 있다. 

대립가설(2) : 도시의 중학생이 지방의 중학생보다 더 높은 수학성적을 보인다. 

(대립가설은 연구자가 가설한 바 대로, 직접적으로 진술되도 되고, 간접적으로 진술되도 됨.)

 

 

이제 대립가설이 선택되었다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