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 사는 것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이 있는 곳 이라던,
'푀슱링베흐그'으로 나들이를 가다.
가볼 곳은 요정도로 요약된다. 동물원처럼 안생긴 동물원도 있음.
요기는 푀슬링베흐그 링크 https://goo.gl/maps/T7WQoq14rFTWahT79 근처 산책로를 따라 가면 성스러운 샘물이 있다. https://goo.gl/maps/DV4gthxCgrxnL3GUA 동화스러움을 맛보려면 요기를 돈내고 입장해야 함. https://goo.gl/maps/YgXVywH7BTAD9Yvr7 교회 https://goo.gl/maps/Yc9LXLqfNCUVniYF7 |
메인광장에서 포에스트링베흐그으로 향하는 기차가 있다.
트램인가?
이건 좀 비싸다. 11유로.
그런데 린쯔 원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관광객이라던가, 기타 할인 혜택이 있는 시민, 월티켓 이용자들은 할인 혹은 무료임.
걸어가도 5키로? 6키로? 정도 밖에 안되니 걸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머 급할거 있나요?
그러나 나는 기차를 탔음.
핑계를 대자면 나는 걸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내 동료들은 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
고맙다 핑계야.
여튼...
가는 길에 부르크너 대학도 있기 때문에, 이 대학의 건축 미학을 즐기며 잠깐 쉬었다가 또 오르고 또 오르고 해도 된다.
물론, 비탈길을 오르는 것에 자신이 있는 자가 도전해야겠지...
기차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우르르 전망대로 가더라고...
이곳에서 린츠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엄청난 전망을 기대 했는데, 사진에 담기지도 않았지만, 엄청나지도 않았어.. ㅜ.ㅜ
너무 추웠었나봐..
한 십분? 길어야 삼십분 산책하면 끝이다.
전망 봤다는 것에 만족하자.
큰 기대를 했다면 상당히 실망한다.
이 마을 구석구석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길을 안내한다.
동화속 나라 같은 느낌을 이 캐릭터들이 보여주는데, 많은 것은 아니고 지나다가 세개 정도 봤다.
진정 동화나라를 맛보고 싶으면 돈내고 입장하세요.
동화나라는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는 생략...
14유로였던거 같음.
그리고 그냥 사진찍기 놀이하고...
부활절 전 첫 토요일이라서 교회에 장식된 것이 없는 거라 한다.
다른날 오면 촛불도 있고, 십자가도 있고 그런단다.
교회 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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