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달만에 돌아왔는데
진짜 반갑다. 린쯔야.
집에 돌아 온것같다.
또 하나의 평화로움.
도착한날 거주등록이랑 공보험갱신 신청도 완료했고,
이제 슬슬 내 삶의 숙제들과 꿈을 찾아가고 만들어가야 할때...
각오는 무디다.
이제 나이 때문인지, 빡세게 각오따위를 하지 않는다.
그냥 물 흐르 듯 오늘 조용히 흘러야 할 곳으로 맑게 흐르길 바랄뿐.
오전 기온 9도
산책 길에 밤도 줍고, 도토리도 주웠다.
이걸로 뭘해먹지?
연구실에 놓고간 물건 찾을 겸 방문했다.
반갑다 *11호...
점심은 뭘먹나?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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