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친구 집들이겸 보드게임 모임을 했다.
여러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새로 집 구하고 가구 들이고 젊은 여성 직딩들의 아기자기한 집이 갖춰졌다.
나는 집꾸미기에 도움이 되는 프린팅 디자인을 챙겨갖다.
흰색 위주 인테리어라서 한국적 모던하우스 느낌이었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 좋았다.
*** 보드게임은
네가지 게임을 했다.
매번 게임들이 바뀐다.
게임 모으기 취미를 가진 친구 덕분이다.
한국에서는 별로 재미없던 것도 희안하게 여기선 재밌게 느껴진다.
다양한 이야기거리도 함께 즐기기 때문인 듯하다.
*** 먹거리들은
맥주는 두박스나 있었는데 세 캔만 소비 됐고,
오늘의 간식 김구운 게 엄청 인기 있더라고
김을 한 백장 구워갔는는데 모두 소비됐다.
여기 김이 비싸기도 하고(열장에 5유로)
다양한 술은 모두 비치하고 자유롭게 마시고,
초코드링크, 쥬스, 티, 커피 기본 음료들은 모두 자율 서빙한다.
케잌, 치즈, 살라미, 다양한 과자 등도 갖추어짐
*** 역시 집
원룸이나 기숙사 라운지, 보드게임 카페 등에서 모이는 것 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역시 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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