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죽이기 좋은 영화다.
짐캐리 주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동화같은 이야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함께 즐길수 있는 영화다...
펭귄 친구를 둔다면 얼마나 좋을까?
펭귄도 한번쯤 날아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펭귄을 매개로 회복되는 가정...
잃어버린 추억과 감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썩 좋지 않다.
오히려 시간 아까웠다.
웃으면서 봤지만
너무 뻔한 이야기들...
그래서 너무 뻔한 감동들...
전형적 상업적인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영화...
특히 마지막에 '어메리카'라고 외치는 씬은 너무 보기 싫었다.
미국인들의 오만? 혹은 컴플렉스?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보면서 즐기고 싶다면
우리나라 게그 프로그램을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