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질문이 있었겠지? 그래서 연구를 하겠지... 자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나의 연구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거지. 이때 연구 가설은 통계처리 가능한 방향으로 세우게 되지... 통계처리를 위해서 두가지 가설을 세우게 된다. 하나는 귀무가설이고 기각하는게 목적이다. 다른 하나는 대립가설이고 이것이 나의 연구 목적을 드러내는 가설이다. 이들 두 가설들은 측정가능한 방향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도시와 지방 학교의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서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차이가 있다는 전제하에 여러가지 변수들의 효과나 차이를 분석하고 싶다. 그런데 함부로 차이가 있다고 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차이가 없다는 가설을 기각한다음 다음 분석으로 넘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