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똑똑!! 도나우 산책 [린츠]

카리스χάρης 2022. 3. 12. 02:50


봄이 왔는데 아프다고 방구석에만 앉아 있을순 없으니
오전 수업 마치고 산책을 나갔다.
도나우강을 지나 넓은 공원을 지나...

날이 참 좋네.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빛은 쨍쨍하고,
쌀쌀했다 더웠다 하는 와중에도 공기는 계속 맑고...
좋더군...










































O bank 에 걸린 해~~~




오늘도 역시 마트에 들러서~~



시냇물을 졸졸졸졸


시냇물 소리~~~



조금만 기다려 더 예쁜 색으로 피어날테니



산책 중인 엄마, 아빠, 아기

Kunsthous




산책 후 휴식 겸
Burgerista에서 클래식 햄버거 세트 사먹었다.
햄버거는 8유로 Bar 서비스가 5유로. 약 13유로이다. Bar를 주문하면 서비스 요리(난 감자 튀김을 시킴)과 함께 무제한 음료 나온다. 컵 받아서 내가 알앗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된다. 학생들이 수다 떨면서 오랫동안 즐길수 있는 곳이고 비교적 저렴한 식당이다. 팁도 안받고 선불이고... 이런 시스템 너무 좋아... 테이블로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로 오는 곳은 팁을 주는곳이라고 알면 된다.
사람들로 붐비고 줄서고...

햄버거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요리한다. 패티 굽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흠~~~ 사진을 찍기가 쫌 그래서 안찍음.
와... 햄버거 진짜 맛있음. 떨어지는 소스와 야채를 후루룩 받아 삼키니 옆 사람이 쳐다봤다. 라면 먹듯이 먹었다. 내가 봐도 좀 시끄럽게 먹은 것 같아. 여튼 정말 맛있었다. 감자도 와~~~ 환상적으로 튀겨져서는 저 굵기에 바삭하고 촉촉하고...
음료수 먹으면서 오래오래 앉아서 놀고 싶었지만...
허리 아파서 오래 앉아있기도 그렇고... 이와중에 잘 즐겼음에 만족하면서
봄 맞이 점심 외식을 마쳤다.
와~~~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 진짜 맛있음...

버거리스타 클래식버거

'일상잡담 > 일상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민이 된 유크레인 꼬맹이랑 놀다  (0) 2022.03.31
오늘따라 아침 새소리가 참 조으네  (0) 2022.03.31
응원과 축하 !!! 감사합니다.  (0) 2022.02.25
동기들과 브런치  (0) 2016.08.22
엄마 생신  (0)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