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UrfahranerMarkt[Linz]

카리스χάρης 2022. 5. 2. 01:49

 

Urfahraner Markt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2년마다 열리는 축제이다.

 

코로나 때문에 휴장 상태이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었다고 한다.

 

UrfahranerMarkt [Linz]

 

몇개월에 걸쳐

하나 둘 놀이 기구가 들어서더니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다. 

 

개장 준비 중

 

 

 

 

 

 

 

 

이 시기가 되면, 

사람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도 많이 돌아 다닌다. 

 

그냥 이 시기를 즐기기 위한 코스튬으로 보면 된단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함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 

 

 

 

놀이기구를 즐기는 사람들 - 린츠

https://youtu.be/cwMzhQIQ4l8

 

 

 

저녁에는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폭죽행사가 열렸다.

불꽃이 터지는 굉음과 함께 모든 액운도 날려버리길...

 

그러나... 

 

한편, 린츠에는 많은 유크레인 난민들이 있다. 

유크레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친구는 이 폭죽 행사에 분노를 금치 못하더군. 

저 소리는 이들의 전쟁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는 거라며,

굳이 이런 시기에 이렇게 한편에서 시끄럽게 해야 되는 거냐며... 

 

글쎄 난 모르겠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등의 상처가 생겼다. 

전쟁 난민만큼은 못할지언정 이들도 인생과 삶을 회복하게 위해 노력 중인 건데, 그렇게 생각 없는 사람들오 매도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린츠 불꽃놀이

 

 

https://youtu.be/iuOQtUXcaH4

 

 

 

불꽃놀이가 있던 다음 날은 린츠 중앙광장에 퍼레이드가 있었다. 

 

 

린츠 중앙 광장에 모인 인파

 

퍼레이드에 참여한 아이들

 

퍼레이드를 하는 사람들2

 

 

유도시범을 보이는 아이들

 

 

퍼레이드를 하는 사람들

 

어서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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