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자유칼럼

두렴없이 고

카리스χάρης 2024. 3. 6. 22:44

 

//언니가 말한다.

 

 

 

동생아 안녕?

 

잘했어. 

그렇게 계속 시도해. 

노오력 아니고, 시도.

해보는 거야.

 

 

두렴없이 해봤다는 게 중요해. 

물론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지.

그러나 조심하기가 지나치면,

이기적이거나 무력해지거나 비겁해 질뿐이야. 

알지? 

 

 

상처 받을 수 있지. 

대부분은 상처로 끝날 수도 있지. 

그러나 

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상처들을 나의 내공으로 만들 수 있어. 

 

 

세상에 낭비된 시도는 없어.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했었도, 

무언가 얻은게 생기게 마련이야. 

나의 자세에 달려 있어.

그걸 잘 살펴 성장하는 것은 나의 몫이지. 

 

 

또 다른 시도와 경험은 

너가 진심으로 보낸 순간들은

반드시 좋은 인연의 씨를 만들게 되어 있어. 

 

 

항상 겸손하고, 배려하고, 

나를 살핌과 같이 타인을 살피고, 

나를 높이듯이 타인을 높이며 행동한다면,

너의 빛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야.

 

 

어느 스님이 그러시더라. 

전생에 천사였던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데.

어떤 고난이 있어도, 

자신의 고운 품성을 잃지 않는 사람이래. 

 

 

너의 품성을 곱게곱게 가꾸며

그렇게 지치지 않고 시도하는 너를 응원해. 

 

 

귀한 나의 동생아.

 

 

심심하면 한번 웃어줄래? ^.^

 

 

==미인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