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이혼한 부모
큰 아들은 엄마와 살고
작은 아들은 아빠와 산다.
밝게 아빠를 지키는 작은 아들의 모습 그리고 그의 친구들
의젖하게 엄마의 곁에서 집안일을 거들고
동생과 통화를 하며 챙기고 가족의 재결합을 꿈꾸는 큰아들 그리고 그의 친구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뻤다.
너무너무...
일상의 작은 기적들.
우연히 찾아간 낯선 노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은 기적처럼 자신들을 반기는 노부부를 만나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음악, 빵만들기, 춤추기 등 모두 자신의 세계속에서 작은 기적을 꿈꾸며 그렁저렁 살아가는 모습이 어쩌면
그것이 그냥 기적일수도...
아이들이 참 예뻤다.
나의 기적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나에겐 어떤 기적이 꿈틀거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