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Cafe Strom - Follow4Follow

카리스χάρης 2022. 4. 11. 06:10

카페 스트롬 

 

 

 "Follow4Follow&Maraws"

이것의 정체는 디제이인것 같다.

오늘의 Strom 디제잉 음악 장르는 post-club, alternative였다. 

 

매달 공연 및 디제인 스케쥴이 나오고 흥미로운 공연이나 음악들이 제공되는 카페이다.

 

오늘 윗층

STWST 에서는

100% analog-low-tech-cycle-Drum-Machine.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각 10시 8시 프로그램... 

 

너무 신난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가고 싶지만... 참아야지... 

 

이번주 토욜에 친구네 가서 같이 저녁 해먹고

 

스트롬가서 맥주 마시며 놀고...

역시 이번에도 8시간을 채워서 놀았다. 

그러나 맥주는 한잔만 마셨기 때문에 지난번과 같은 행오버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곳은 매번 바뀌는 카페의 디제잉 및 공연 프로그램이 참 마음에 든다.

 

 

 

윗층 STWST의 퍼포먼스는 끝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있다. 

 

아 오늘의 프로그램은 테크와 드럼싸이클 기계가 함께 하는 머 그런 음악이었던 것 같다. 

아 진짜 아쉽다. 

 

원모양 트랙 위에 자전거들이 있고,

아무나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에 연결된 악기들이 연주된다.

그럼 밴드도 즉흥 연주를 한다.

관객과 밴드가 함께 창조하는 음악이다.

 

 

 

 

 

 

 

옆에 있는 독일 커플한테 사진 찍어달랬더니 

우리더러 키스하란다.

여여커플인 줄 알았나보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뒷편에 그 뭐지?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 틀어주는 기계?

그거 있다. 

사람들이 그 기계에 돈을 넣고 선곡한 곡이 흘러 나오는데,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같이 춤을 추기도 한다. 

 

 

 

 

 

 

 

 

 

 

 

 

 

 

 

 

 

 

 

새벽 한시... 

이때까지 술마셔도 트램이 다녀서 좋아... 

 

랜토스랑 아르스 불이 다 꺼졌어도 도나우는 다른 불빛 받아내며 여전히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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