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크게 찍어서 병원에 갔으나,
계단에 충격한 부분은 붓기 등 일반적 타박상이라 심각하지는 않고,
다른 부위에 협작이나 디스크가 의심 되어 MRI를 받으라고 한다.
보험이 안된데.
36만원이래.
받을까 말까 고민되네.
크게 아픈것 같지는 않고 불편한 수준인데
난 수술도 안할건데 ,
MRI를 안 받아도 된다고 하는 주변 사람들 말도 있어서 헤깔려.
어쩌지?
안 받기로 했고, 그냥 물리치료만 함.
좋아졌다.
우리나라 병원 시스템이 새삼 감탄스러웠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갔을 때, 오스트리아에서는 줄 서서 대기했었는데, 그래서 서러웠었는데.
우리나라는 접수하고 앉아서 대기하다가 호명되면 가면되고,
기다리는 시간도 알수 있도록 대기자 명단도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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