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집밖여행

크리스마스마켓 인 오라데아

카리스χάρης 2022. 12. 21. 05:11




유럽 전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마켓이 열린다.




오라데아는 정말 젊은이들의 도시인 것 같다.
마트도 열시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있어서 식료품 살때 걱정이 없고, 펍도 두세시까지 운영되고,
저녁마다 광장에는 콘서트가 열린다.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다른 가수와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퀄러티가 상당히 좋다.

사람들은 공연을 즐기고 기부를 한다.
이 시기에 꽤 많은 기부금이 모인다고 한다.






2023년을 맞는 사람들은 어떤 바램과 희망을 안고 있을까?



작은 도시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관광객도 많지 않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즐길거리들이 많다.



추우면 따뜻한 와인 한잔 사 마시고^^


굴뚝빵도 사먹어 보았는데
근데 부다페스트처럼 맛있지는 않았음..
굴뚝빵만의 겉바속촉이 아니었음...
소통이 잘못되서 만원어치나 샀음...



어쨌든
해피뉴이얼








콘서트 정말 좋은데 사람들이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우고, 이 수많은 군중 속에서도 피우고...
그래서 힘들었다...




콘서트 끝나면 펍에 가서 맥주 한잔 들이키는데
여기가 또 거의 클럽 수준이다.
12레이 삼천원도 안되는 맥주 한잔 마시고 클럽 분위기 만끽 할 수 있다.

https://youtu.be/GZlMKVpnI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