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집밖여행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빈 가는 법 (인천-빈 환승편 말고, 부다페스트 직항이용해도 굿)

카리스χάρης 2023. 6. 5. 01:34



우리나라에서 비엔나 가는 방법
직항보다 환승편 많다.
비용과 시간을 비교했을 때 부다페스트공항을 경유해서 빈을 가는 방법이 있다.



인천공항에서 빈으로 가는
직항을 이용하지 않을거라면  부다페스트 직항이 더 싸다면 굳이 빈으로 향하는 항공을 이용할 필요 없음.



부다페스트행 직항을 이용한 후
부다페스트 여행을 하지 않을 거라면,
공항에서 빈으로 바로가는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자.

비행기 환승보다 버스 환승이 편하다.
버스 환승시 빈 시내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빈공항에서 빈 시내로 가는 거리는 대략 18키로임.
비행기 환승시 또 기다리고 또 대기하고 또 짐 체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 되는 것도 아님)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내려서 터미털2 입구 나가보면 넓은 주차장이 보이는데 거기에 플릭스버스가 온다.

로비나 공항까페서 놀다가 시간 맞춰 나가면 된다.
시간은 세시간 사십분 소요됨.






인천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상공 풍경

이번에는 창가 좌석이라 상공에서 바라본 풍경을 찍었음.


밤하늘이 이쁜 보라색이네




yellow sea 지나고 있음


Zhangjia bay 상공






공항
거의 도착했다.  다뉴브강에 Margit-sziget 보인다...

https://youtube.com/watch?v=JqAsFlLy70E&feature=share8


https://youtube.com/watch?v=JqAsFlLy70E&feature=share8



공항 활주로
지오데식 구를 이고 있는 건물도 있다.
이쁘네




터미널2로 나오면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플릭스버스 탈거면 저 계단을 내려가면 된다.


주차장 풍경



와 진짜 더웠다.



음료수 사마시려 했는데 짐을 놓고 이동하면 경찰이 뭐라한다고 하길래, 경찰한데 찾아가서 짐 좀 맡아달라했다.
맡아주더군.
음료수 여러개 사와서 나눠 드리고


내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안내하는 질서 지킴이 아저씨랑 수다 떨었다.

노동 현실에 대해서 시스템에 대해서... 재미있더군
그런걸 보면 우리나라 노동 현실은 괜찮아 보이기도..
12시간 쉬프트로 서 있는데 의자 하나가 없다.
왜 의자가 없으시냐고 물어 보니, 그런건 괜찮다고 하신다.
음료수 나눠 먹고 이러 저러 이야기 들어드리고 놀다보니 버스가 왔다...

여행정보도 알려주시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바이바이



이제 빈으로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