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자유칼럼

바둑의 세계관

카리스χάρης 2024. 12. 3. 16:09



문화가 다른 두 집단이 있다.
이들은 새로운 영토에 함께 터를 잡아 살아갈 것이다.
이때 터를 잡는 원칙이 있다.
이들은 서로 이웃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문화적 점령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한 문화의 사람들이 다른 문화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면, 그들은 문화적 정체성을 바꿀 수 없기에 죽게 된다.

이렇게 각 문화의 사람들이 정착을 끝내면,
잠재적 갈등이 사라지고 두 문화는 이웃이 되어 새로운 영토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영토게임의 규칙은
각 문화의 사람들이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터를 잡는 것이다.

이것은 조용한 전쟁이다.

당신은 당신의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이 영토에 정착 시킬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