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잡담/독서북이

쿰밍의 시, 하나

카리스χάρης 2022. 8. 22. 06:33

 

 

 

 

 

하나, 외로움, 이별에 대한 시인데, 문자의 시각적 배열이 매우 인상적이다.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시각적, 비유적으로 사용했고, 폰트의 의도적 설정으로 시이면서도 하나의 영상같은 느낌을 준다.

시각적 감상이 수반되어야 하는 시...

정말 창의적이고 간결한 방법으로 이별 후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시...

목차를 보면 이 시를 왜 가장 첫번째 페이지에 배치했는지 를 상상하게 만드는 숨은 수수께끼를 푸는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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