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Landek park

카리스χάρης 2024. 3. 10. 07:50

우리 나라 포항제철소 같은 곳인데

한때 유럽을 대표하는 제철소였다고 한다.

체코의 근대화를 대표하는 장소일 뿐 아니라, 유럽 차원에서 봐도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한다.

Coal mining at Landek began as early as 1789, probably the first in the region, and continued until 1991. After the termination of mining, the area was preserved and transformed into the largest mining museum in the country.
(https://www.visitostrava.eu/en/discover-ostrava/top-10/8047-landek-park.html#:~:text=Coal%20mining%20at%20Landek%20began,mining%20museum%20in%20the%20country.)
















땅이 넓고 인구가 적으니 이렇게 안쓰는 장소까지 역사적 흔적으로 그대로 남겨 두고 기억 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좋아 보였다.

우리 였으면 그냥 엎어 버리고 다시 지었을 것이다.

사업이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우선이었을 것이다.

정치, 갱패, 언론, 건축 카르텔이 우리 나라를 참 많이도 허접하게 만들고 있다. 부끄럽다.


어마어마한 규모
그리고 여전히 다른 한쪽에서는 제철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전히 광물 자원은 있지만 마이닝은 안하고 있다 한다. 중국 자원이 더 싸서 이곳 현지에서도 중국 자원을 사 온다고 한다.

어디를 가나 중국인들이 있다. 유럽 어느 나라를 가나.













볼트타워에 우샤인 볼트가 와서 싸인도 남겼단다.




볼트타워에서 바라본 모습




파이프들이 마을까지 연결되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저 파이프들이 용해 된 철을 옮겼다는데, 좀 말이 안되는 것 같다. 끓는점이 있을텐데.
저 거리를 이동하면서 온도 손실이 발생 할텐데 말이지. 철이 액체 상태를 계속 유지 한다는 건 말이 안되고, 물이나 기체 정도 옮기는 용도었을겨 같은데 현지 친구가 그리 말하니 머라 반박 할 수는  없었고, 다시 조사해봐야 할듯.

진실은 소중하다.
그것이 우리가 이 사회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사랑은 정당한 대상에게 치우침 없이 정의롭게 행사 되어야 인류가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진실을 지키기 위해,
비판적 감성적 사고가 모두 요구된다.

살아있자.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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