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Ostrava city hall Obsevatory

카리스χάρης 2024. 3. 10. 07:21


시청 전망대 나들이

오스트라바 체감 온도는 측정 온도보다 더 떨어지는 것 같다. 오늘도 엄청 추웠다. 특히 꼭대기는 바람까지 어마어마하다.

오스트라비체 강? 개천?을 잠깐 산책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이 오리에게 먹이를 주며 토요일을 즐기고 있다.



다리 아래 설치된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저렇게 매달아 놓을 수도 있구나.
바람에 흔들이는 조형물이 보기만 해도 자유로워 보인다.







시청 입구에도 조각상이 있다.
이 조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성별도 모호하고 연령도 모호하다.
얼굴은 젊은 여성 같으면서도, 몸은 남자 같으면서도,
금방 탈피한 인간 같으면서, 동시에 노인 같다.
그러면서도 역동적 힘이 느껴진다.
팔은 해체 되었다 합체 되었으며, 오른쪽 팔이 있어야 할것 같은 자리에는 날개인지 망토인지 깃발인지 경계가 모호한 형태가 있다.
전체적으로 부조화스러운것 같으면서 조화롭고,
대충 빚은 것 같으면서도 어설프지 않네.
신기하네

조각과관련한 스토리를 알고 싶었는데, 아직 알려줄 친구를 찾지 못하였다.



전망대를 향하여, 신 시청 입장.
와~



위는 확실히 엄청 춥네,

이 도시의 아파트 형태들, 대표 건물들, 자연적 조화등을 감상했다.
윽 너무 추웠어. 덜 추웠으면 좀 더 여유를 갖고 감상 했을텐데 아쉽네.
이 도시의 이야기를 더 알아봐야겠다.


제 큰 건물이란다


멀리 스테디움 보임
오스트라비체
놀이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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