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유학생활

거주지등록(오스트리아 린츠)

카리스χάρης 2022. 3. 10. 18:34

거주지를 정한 외국인들은 당연히 거주지 등록을 해야겠지?
또한 거주지를 변경한 외국인들도 당연히 거주지 취소 등록을 해야 한다.
모두 거주 변경일로부터 삼일 안에 해야 한다.

우리식으로 하면 주민센터 같은 곳에 전입신청 하는거라고 보면된다.

Neues RATHAUS


구글맵에 Magistrat 만 적어도 장소가 뜰거다.

우리는
BürgerInnenservice Magistrat Linz 요기에 가서 신청한다.


Hauptplatz 메인 광장에서 다리만 건너면 된다.
예쁜 타워 있는 광장이니 찾기 쉽다.
라트하우스(RATHAUS) 찾는게 어렵지는 않다.


구글맵은 정말 진리인것 같음. 언제 어디서나 어느 나라에서나 와이파이만 된다면 너무 친절하게 알려줌.
여튼. 가자.


1.
먼저 숙소에서 챙겨준 거주지 등록 폼을 작성한다. (Registration Form/ Meldezettel)
영문으로 된 건 없다. 무조건 독일어로 된 신청서에 작성해야 한다.
성 쓰고/ 이름 쓰고/ 생년월일 쓰고/ 성별 체크하고/ 종교 적고/ 태어난 곳 적고/ 결혼여부 체크한다./ 현재 국적 적고/ residence number 적는데 외국인은 여권번호 적으면 된다./ 그 아래에 거주지 등록칸과 거주지 취소칸을 선택한 다음 거주지 주소 적으면 되고/ 이 장소가 나의 주 거주지임을 체크하면 되고/ 오스트리아가 처음인 사람은 처음이라고 체크하면 된다. 그리고 원래 있었던 나라 이름 적자. / 싸인하고 끝.

 

 



2. 자 이제 지도를 보면서 이동 이동. 가면서 경치도 감상 감상.


BürgerInnenservice Magistrat Linz
+43 732 70700
위치 지도: https://maps.app.goo.gl/pjz65YdTyLUmACuaA


도나우 강을 바라 보며 잠깐 사색에 잠겨보았다가 걸어보았다. 날이 참 좋구나.


저 앞에 드디어 RATHAUS 건물이 보인다.

횡단보도가 없으니 지하도로 건넜는데, 지저분 우중충.

 


이제 지하도를 나와서
건물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유니폼 입은 사람들도 있으니,

어디롤 가야할지 모르면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됨.
친절하게 알려 줌.


전방에 잘 보면
스탠딩 테이블 혹은 창구같은 문(창문?) 보이고, 그 근처에 번호표 뽑는 곳이 있다.


스탠딩 테이블은 창구 닫았을때 있더라고, 여기에는 노트북이 있고, 안내해주는 분이 서있다.
물어보려면, 줄서서 물어보면 됨.
줄이 없으면 그냥 가서 물어보면 된다.


번호표는 민원 업무를 위해 사무실 입장 때 쓰는 건데,
첨 가는 사람은 어떤 번호표 뽑아요? 물어보고 기다렸다가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사무실로 들어가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거주 등록 하려면 왼쪽 버튼 누르면 됨. 
한 3분 걸린다. 제출하고 확인증 받기까지...
휴~
다행히 직원은 영어가 된다. 안 될까봐 걱정했다.
난 독일어 문서만 받길래 안되는 줄 알았음.
다행이다.


무사히 거주 등록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