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집밖여행

낙산사~

카리스χάρης 2022. 3. 23. 03:34

바다는 말이다. 

 

바다는 참 신기하단 말이다. 

두렵기도 하면서 웅장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단 말이다. 

 

바라 볼 수 있는 자에게는 품이면서, 

그 품 속에 들어간 자에게는 두려움이란 말이다. 

 

바다는 모든 것을 품는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거침없이 삼켜버린단 말이다. 

 

그래도 그리움이란 말이다. 

신기하단 말이다. 

^^

 

 

21년을 보내는 겨울에~~~

 

 

 

낙산사에서 내려다본 파도

 

 

 

낙산사에서 내려다본 바다와 바위

 

맑다. 물보라 사이 사이로 돌도 보이네

 

오~~ 숨은 그림 찾았네

 

 

 

 

홍련암은 낙산사 화재에서 무사했다고 한다.

 

 

 

해수 관음상 (좌)~ 소원을 적은 리본들이 휘날린다.

 

해수 관음상 (앞) - 기도 하는 단이 보인다.

 

 

해수관음상의 우아한 자태 - 소원 리본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