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자유칼럼

교사와 학교의 역할은 축소될까?

카리스χάρης 2016. 1. 15. 20:29

배움을 대부분 교사나 학교에 의존하던 시대가 있었다.
전화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시대에는
그리고 교통 수단도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던 시대에
학교나 교사는 모든 것의 통로였다.
세상돌아가는 물정을 잘 모르는 소시민들에게
학교는 입문과 배움의 장소일뿐 아니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기도 했다.

지금은 인터넷이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어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학원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찾는 학생이 많아졌다.

이런 변화는 배움에 있어서 교사의 역할을 제한 시킨다.
좀더 전문화된 교사와 컨텐츠가 발달 될것이다.
공교육의 기능도 많이 바뀔 것이다.

내용은 빼고 사교육이 나쁘네 공교육이 나쁘네 하는식의 싸움도 무의미하다.
좋은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날도 올 것이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