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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카말라 꿈꿨다.

개꿈이겠지만 꿈해몽이 궁금하네...어제뜬금없이 윤석열과 카말라 꿈을 꿨다.꿈속에서 어딘가로버스를 타고 가다가대화에 끼게 되었다.미국 대선 이야기를 하는데윤석열도 승객이었다.내 앞자리이면서 운전석 뒷자리...도널드는 크래이지맨카말라는 나쁜 나르시스트사람들이어쩌구 저쩌구 토론을 한다...그러다 갑자기 카말라도 등장. 버스승객이네? 내 오른쪽에 앉아있다...그래서 내가 "잠깐만 그러고 보니 너네 둘다 검사출신이다."이랬다.카말라도 법대로 다스리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고연설 중에도 남 깍아 내리는 전략,자신을 우상화하는 전략으로 연설한다.아무래도 브라만 계급 출신 인도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특권의식이 있는데, 그럼에도 그 특권의식의 결이 도널드랑 좀 다른듯 하다.무엇보다, 연설에 국가를 위한 자기 소신을 ..

퍼프대디,비욘세, 마이클잭슨 음모론

비욘세 음모론 정리 [1]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뜬금없이 비욘세를 울먹거리며 신격화 하는 가수들 (아델, 리조): Freak party 연루 협박설. [2] 디디콤스 - 퍼프대디로 불림, 미국 래퍼이자 사업가, Freak off 라는 요상한 난잡 마약 파티, 전 부인 캐시 학대 폭행, 경쟁 가수들의 의문의 사망 및 살해 배후 의혹, 미성년 포함 성적 학대. [3] 2024-3월 디디의 자택 압수수색 - GHB 라는 바르는 환각제를 섞은 것으로 의심되는 베이비 오일 1000개 발견, 윤활제, 마약류, CCTV 발견, 녹화 내용은 협박에 사용, 강제 약물 주입 성범죄. [4] 1996년 9월 7일 래퍼 투팍 갱단에 의해 총격 살해 됨. - 살해 배후 디디 연관설, 갱단에 디디가 돈을 넘긴 정황 포착, 갱..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

오늘 11월 3일은 윤이상 작곡가가 1995년에 베를린에서 별세한 날이다. 그는 1917년 9월 17일에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세계 현대 음악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클러스터 기법 등 당대 최첨단 작곡 기법을 응용하여, 독창적 작곡기법인 주요음(Hauptton) 기법과 주요음향(Hauptklang) 기법을 개척했다. 그는 한국 출생 독일인이지만, 평생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사랑하며 살았고, 그의 유언에 따라 사후 처음에는 통영의 흙을 퍼 담아 베를린에 묘지를 두었는데, 2018년 통영으로 추모지를 옮기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동서양의 음악적 색이 조화를 이루도록 새로운 음악적 혁신을 시도하였다는데 많은 의의가 있다. 그의 작품 '신라', 종묘제례악을 오케스트라에 녹인 '예악'등은 그 낮선 문화들..

트럼프와 해리스의 종교 특징

트럼프 종교는 종교 다원주의적 특징이 있고, 뭔가 트럼프와 같이 유연하게 실리추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믿으면 좋은 종교로 보였다.해리스의 종교는 성서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특징이면서 성서의 자유로운 해석, 성직자와 신도간의 동등한 지위등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해리스 다운 선택으로 보인다. 법을 준수하는 테두리 안에서의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느낌이다.   침례교는 신약의 본질적 윈리를 지키는 것을 추구함. 성경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고 있음. 성경 읽기 강조함. 모든 신자가 똑같이 제사장의 지위를 지님. 그러나 개개인의 자유로운 해석을 인정함. 영적 개인주의와 양심의 자유, 영혼의 자유, 개인의 책임을 강조함. 죄를 회개함.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신앙 고백 강조. 침수침례를 함. 떡과 포도주는 단지 그리스도..

밑빠진 독 같아. Do aid really need to be done?

원조는 정말 해야 하는가? 20여년 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원조 대상이 여전히 같은 상태라면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함께 가라앉는다. 정말 원조를 필요로 하는 대상을 찾아서 인류를 위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인류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내가 정말 원조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꾸준히 생각하는 것도 오만이며, 정작 내가 돌봐야 할 사람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지 내 관점이 특정 대상에 기울어져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자문해 봐야 한다. 원조를 하고 싶다면, 시작하기 전에 한계점을 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무조건 퍼주는 것은 호구이다. 내가 악어의 눈물에 휘둘리는 건지 정말 도와야 할 사람을 돕는 건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If, despite 20 years of ..

인스부르크 시월

겨울이 오기 전 인스부르크 풍경을 보기 위해 잠깐 나들이 했다.  화려한 가을도 아닌 것이, 반짝이는 겨울도 아닌 것이아직은 조금 심심하고 허전하다.  그래도 인강 너머에 보이는 산색 조용한 기대를 가져다 준다 . 우리나라 산맥과 비교하면 수려하거나 다이나믹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강과 함께 어우러진 소박한 산을 감상하는 나름의 낭만이 있다.     구름 한 점  해 저무는 무렵의 인강 풍경

트럼프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요청할까?

트럼프는 한국이 미국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며, 불만이다. https://youtube.com/shorts/fXPKLFiejBk?si=WCVOYmS1i1X4mT1l 상황을 한국이 완전이 을의 위치에 있는것처럼 끌고 간다. 그렇다면 미쳐줄수도 있는데... 미국 원하는데로 확 인연을 끊어버려? 중러와 친교를 쌓는 새로운 외교 전략을 구축해버려? 우리만 아쉬운거 아니거든? 그러나, 맘은 상하지만 상황을 냉정하게 봐야겠지? 여기 조한범 박사님의 통찰에 의하면 우리가 염려하는것과 같은 그럴 일은 없을거란다. 미국의 외교노선은 국제주의와 고립주의로 구분해 봤을때, 그동안 국제주의를 택해왔고, 그중에 트럼프에 와서야 처음으로 고립주의가 제기되었다. 미국은 좋던 싫던 국제주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이다. 트럼프가..

3D 프린터 사용의 위험성 논란

3D printing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어왔으나, 국가 정책의 지원을 받아 교육에 적극적으도 도입된 것은 2014년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프린팅 환경에 대한 사용 지식이 먼저 교육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프린팅 수업 및 활동을 하던 교사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는 사태에 이른다. 교사들 뿐 아니라, 학생들도 미세 필라멘트에 노출되었다. 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플라스틱을 녹여 형태가 조형되는 과정에 공기중에도 미세 플라스틱 먼지들이 떠다니게 되고, 이 냄새는 프린터 근처에서는 농도가 높기 때문에 쉽게 감지 된다. 실제 연구에서도 나노 입자의 독성 및 유해성은 입증되었다. 따라서 프린팅 시 결과물의 완성도 관점에서는 필라멘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을 필요로 하나 프린팅 과정을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