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2월 있었고, 오스트리아 린츠랑와 체코의 오스트라바를 이번달에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한국 물가에 너무 놀랬던 기억과 함께 잠깐 물가 정리.
유럽 시장 물가에 감사하게 될 줄이야.
우리나라 상황도 하루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
배추는 예전보다 비싸젔지만 그래도 오스트리아나 비슷한 가격,
이제 린츠랑 비교하면,
린츠는
센소다임 치약 싸고
세제류 훨씬 싸고,
고기도 싸다.
닭고기는 우리가 더 싸다.
(근데 우리나라 마트 닭은 맛이 없어서)
찹쌀 전분이나 일부 식품은 오스트리아가 훨씬 싸다.
오트밀은 여기 린츠의 저렴이 오트밀과 비교하면 거의 20배 차이난다. 미쳤다.
월급은 높고 생활비는 싸고 어떻게 이들은 이게 가능한걸까?
이번달 린츠 물가를 보자.
바나나는 비슷하고 사과는 확실히 싸네
한국 물가에 놀라서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더 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년만에 한국 물가가 미친 상승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위기를 느낀다.
오이는 하나에 1.3유로, 현재 환율 1450 감안하면
1900원
오이는 오스트리아가 비싸
근데 이건 계속 이 가격이었다.
롤러 코스터를 안타.
커피, 빵, 계란, 식요유 등의가격은 체코와 오스트리아간 차이도 별로 안난다.
그래서 이런 부분 때문에 체코 친구들이 불만 있었었다.
자기네 나라 월급은 낮은데 물가는 오스트리아랑 똑같나면서.
이 친구들은 폴란드가 써 싸니 그쪽으로 넘어가서 쇼핑을 하기도 한단다.
밀가루는 체코가 확실히 더 싸고,
고기도 조금 더 싸다.
오이는 세배 차이.
대부분 산업화된 제품은 비슷.
과일 잼의 경우, 유럽 각국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서 효율을 높일테니 저렴하게 생산 판매가 가능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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