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를 사용한다는 것은 수많은 예측하지 못한 문제들을 만나게 되고그것에 대처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나는 프린팅을 취미처럼 조금씩 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3년째 프린터 경험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프린터에 대한 지식은 3% 레벨에 있는 느낌이다. 그동안 firmware 라는 것에 주의를 많이 기울이지 않았는데첫번째 이유는 그 단어가 무슨의미를 갖는지 몰라서 이고두번째 이유는 그런 세계는 내가 관심을 둘 세계가 아니야 라는 조기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한 팝업이 나타나도항상 주의를 기울여 살펴 보지 않고, "무슨 문제가 생겼군."이런 태도로만 넘겨왔다. 그리고 이러한 기계의 논리와 관련한 문제는 나의 논리로 해결하지 않고, 대신일단 프린터에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