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났고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뜨겁게 정치에 참여했다. 자랑스러운 국민들이다. 서로 생각은 달랐지만,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당을 지지하기 위해 모두 마음깊이 관심을 기울여 선택했으리라 믿는다. 지배자의 논리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하나하나의 인격체로 살아있는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다. 자신의 주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항상 적극적이고 깨어있는 민족이며, 중앙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나마 옳은 판단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실수와 오류를 겪는다. 모든 판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정치인들도 그래왔고, 깨어 있는 국민은 국가 살림을 담당 기획 하는 사람들이 망가지지 않도록 지킬 수 있다. 이러한 집단적 깨어있음이 우리를 끝내 바른 곳으로 이끌기를 바란다. 나도 내 일에 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