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일관성 이론은 20세기 중반을 전후로 발전되었다.
인간의 인지가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행동주의 이론이 그 영향력을 상실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인지 일관성 이론은 동기가 인지와 행동 간의 관계로부터 기인한다고 가정한다. 이 이론들은 인지와 행동 간의 불일치로 인해 긴장이 발생하면 이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욕구가 발생하며, 이후 내적 평형을 회복하게 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항상성 이론(Homeostatic theories)라 할 수 있다. 균형이론과 인지 부조화 이론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자.
> 균형 이론 (Balance theory)
Heider(1946)는 사람들이 상황 및 관계 속에서 인지적으로 균형을 이루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사람, 상황, 사건의 세 요소들과 이들간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관계로 구성된다. 균형은 모든 세 요소들이 서로 긍정적으로 관계될 때 혹은 긍정적 관계 하나와 부정적 관계 둘이 존재 할 때 이루어진다.
순이는 영철이와 규민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영철이는 순이와 규민이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규민이는 순이와 영철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면 셋의 관계는 균형을 이룬다.
불균형은 부정적 관계가 등장하면 생긴다. 순이도 수학을 다른 친구들에게 가르쳤고, 영철이도 다른 친구들에게 축구를 가르쳤는데, 규민이는 다른 친구들을 가르치지 않았다면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사람들은 불균형이 존재할 때 갈등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
이것은 직관적으로 보아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인지적 균형 이론 역시 문제점을 안고있다. 개인이 평형을 찾기 위해 애쓸거라는 것은 설명할 수 있지만, 어떻게 그것을 회복했는지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이론은 불균형 관계가 어떤 관점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적절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 인지 부조화 이론(Cognitive dissonance theory)
Festinger(1957)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 태도, 의견, 행동 등에 있어 이들 간에 일관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제안한다. 이들 관계는 서로 일치하거나, 무관하거나, 또는 부조화 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으로부터 기인하거나 또는 다른 생각과 서로 어울릴 때, 우리는 두 인지(생각)가 서로 협화되었다(consonant)고 말한다.
부조화는 인지들 간의 불일치 정ㄷ가 증가함에 따라 같이 증가한다. 이때 이들 인지들이 갖는 중요성 또한 함께 고려된다. 중요하지 않은 인지들 간의 불일치는 대부분 부조화를 일으키지 않지만, 중요한 인지들 간의 불일치는 작은 불일치라 할지라도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다.
부조화를 감소시키는 한가지 방법은 불일치된 인지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부조화 이론은 인지적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갖는다. 부조화가 우리를 동기화시킨다는 아이디어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부조화 이론은 인지들의 불일치 관계를 폭넓게 다룸으로써 균형 이론처럼 세 요소간의 관계 틀에 제한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조화 이론도 균형 이론처럼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부조화라는 개념을 정의하기가 모호하고 실험적으로 이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부조화가 어떤 과정을 통해 감소되는가에 대해서도 잘 예측하지 못한다. 부조화 이론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부가적인 다른 요인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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