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임브라에서 IBIS 호텔에 머물렀었다.
이 호텔은 유럽 각지에 있는데,
방마다 컨셉이 있다.
친구 방은
game room.
방에 들어가니 상자가 있다.
상자를 열면 선물이 있단다.
친구 두명이 낑낑대면서 푼다.
방 주인은 지난 밤내내
방에서 힌트를 찾으려 애썼단다.
자물쇠의 비번을 알아내기 위해
화장실에 있는 문제도 풀어 보고,
방에 그려진 여러 기호들의 의미를 해석하려 애써 보고
잘 풀리지 않아서 두명의 지원군이 가서 함께 풀게 되었다.
난리났다.
낑낑.
이렇게 어려울리가?
우리가 이래뵈도 수학교사인데,
그래서 내가 나섰다.
뭔데 그래?
잘 안된다고?
그럼 그냥 모든 조합을 다 시도해 보는거지
뭘 머리를 쓰고 그래?
가능성은 겨우 만10000가지
60초*60= 3600초
최악의 경우 두시간 걸리고, 즉 평균적으로 한시간 기대할 수 있음.
지름까지 들인 시간이 세시간이 넘으므로,
단순 무식한 방법이 수학적으로 최선이라고...
렛츠기릿....
우하하
찾아냈다.
단 이초만에
0,0,0,1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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