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6

왕따 꿈

낯선 기숙사, 난 거기 학생인가봄. 거기에서 자고 있는데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남. 문을 열으려고 했는데, 누가 잡고 있음. 내가 더 밀며 열려고 하고 누군가는 더 쎄게 잡아당기고 있음. 그러다 문이 열렸고 어떤 백인 여자애가 내 물건을 어지럽히고 있었음. 외모는 평범한 살집있는 여자애. 다른 일행도 있었던 거 같고, 한 명은 도망간 걸로 보임. 몰래 나를 골탕 먹이려다가 들킨거 같고, 한명은 이미 들킨거 노골적으로 하자. 하면서 더 내물건을 훼손하고 있는 거 같았다. so, I said. "what are you doing?" she said "I am bulling you." why? because we hate you. "yeah? ok. come down." she didn't stop bre..

방한림전

간단히 살펴 보는 방한림전  [0](일부 대사와 기술 순서는 살짝 바꿨으나 원작의 의도나 내용을 해치지 않았음)  "여보 또 여기 계셨네요."쌀쌀한 날씨에 방씨 부인은 외투 하나 들고와서 남편 어께에 걸쳐 주었어.  "오, 당신 오셨오? 오늘은 특히, 밤하늘이 참 예쁘구려. "방씨는 그런 아내를 외투안에 품으며 같이 하늘을 감상했어.  "별들이 오늘따라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것 같네요. "둘은 가만히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어느 별이 우리 별일까?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  "어? 저기 저기 별 하나가 떨어져요.""오늘 어느 집에 귀한 자식이 도착했나보오.""경사네요. 우리에게는 언제 아이가 생길까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내는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어.  명나라 북경에 권력과 명망을 갖춘 방씨 집안이 있..

6월 6일 (현충일,반민특위 습격일) 48, 49, 53, 56, 71, 75, 82

6월은 호국 보훈의 달6일 현충일, 10일 민주화 항쟁, 25일 전쟁일 오늘은 현충일우리 모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시다.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본받고자 하며,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순국선열님들 감사합니다.(1)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현충일(顯忠日)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2]. 1956년 대통령령 제 1145호로 제정 '현충기념일'이 정식 명칭[3]. 6월 6일은 이승만 지시로 반민특위를 습격해 친일파 조사서류 등을 강탈하고 해체시킨 날이다.  1948년 7월 17일 제헌 헌법 101조 '반민족행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 공포됨. 이승만은 할수 없이 법 제정을 공포하였으나 비협조적, 적반하장으로 일관하였고, 김구 여운형 암살시도 가속화함,..

카테고리 없음 2024.06.06

외스터라이히 공공병원 체험기[지방종]

여기는 의료와 대중교통은 공공서비스가 주이다.그러나 장난 아니게 기다린다.의료는 대부분 공짜지만 인내심이 필요하다.1)4월 말에 병원에 갔어.패밀리 닥터 만났어.예약 없이 가서 엄청 기다렸어. 세시간.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진 않더군, 아마도 두시간은 넘을거라해서, 집에 갔다 왔지.그리고 기다렸지.나의 증상은 심각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다.요즘 몸무게가 일년 사이에 7키로나 줄었는데52에서 45로 줄었다. 평생 몸무게 변화 범위가 일년에 3키로 넘어 본 적이 없어서, 이 변화가 매우 크게 와 닿는다.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나 싶기도해서 작은것 부터 관리하자라는 마음으로 갔지.내 증상은 이렇다.그냥 발바닥에 작은 덩어리.사소하지.암튼,발바닥에 뭐가 있는데 느낌상 삼센치정도 큰거 ..

유럽은 몰락할 것인가?(Crisis of Europe)

유럽의 위기가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다. 많은 영상에서 유럽의 몰락을 경고 하고 있으며, 우리 역시 이러한 변화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 보기로 하자.  유럽이 가난해 진 이유 : (유럽 특파원, 조선일보 손진석 기자) [0]  >>23년 미국 경제성장률 2.5%  / 유럽(유로존) 경제 성장률 0.4%          (큰 원인 : 러크라 전쟁 => 인플레이션 올라, 생활고 문제 등 악순환) 영국도 최근 교사 노조 파업, 독일도 루프트한자 파업.  >>전세계 GDP에 대한 각국의 차지 비율91년부터 21년까지 30년간 변화유럽 28% -> 16%중국  1% -> 18%인도도 1.16% -> 3.42% (세계 최고 인구 무시 못함, 무엇보다 엄청 젊은 나라)미국 25% 대 계속 유지특히, 유럽..

기생수 관람 후기

일본 원작 한국 리메이크, 워낙 재미있게 관람했던거라,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는데, 기대에 너무 미치지 못했다. 각색의 과정에서 원작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가 많이 훼손 됐다고 생각한다. 작은 사회의 문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반영하고 있고, 원작이 가졌던 지구 기생생물 인간에 대한 고찰의 기능은 사라졌다. 화려한 영상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숨겨진 철학적 고찰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한국적 기생수를 창조한 것일 뿐 원작의 가치는 드러내지 못했다. 정말 형편없었다. 지난번에도 연감독 작품에 대한 대중적 평에 잘 동조 되지 않더니 이번에도 그렇네... 연감독은 내타입은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