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부르크 시월 겨울이 오기 전 인스부르크 풍경을 보기 위해 잠깐 나들이 했다. 화려한 가을도 아닌 것이, 반짝이는 겨울도 아닌 것이아직은 조금 심심하고 허전하다. 그래도 인강 너머에 보이는 산색 조용한 기대를 가져다 준다 . 우리나라 산맥과 비교하면 수려하거나 다이나믹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강과 함께 어우러진 소박한 산을 감상하는 나름의 낭만이 있다. 구름 한 점 해 저무는 무렵의 인강 풍경 일상잡담/일상산책 2024.10.23
트럼프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요청할까? 트럼프는 한국이 미국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며, 불만이다. https://youtube.com/shorts/fXPKLFiejBk?si=WCVOYmS1i1X4mT1l 상황을 한국이 완전이 을의 위치에 있는것처럼 끌고 간다. 그렇다면 미쳐줄수도 있는데... 미국 원하는데로 확 인연을 끊어버려? 중러와 친교를 쌓는 새로운 외교 전략을 구축해버려? 우리만 아쉬운거 아니거든? 그러나, 맘은 상하지만 상황을 냉정하게 봐야겠지? 여기 조한범 박사님의 통찰에 의하면 우리가 염려하는것과 같은 그럴 일은 없을거란다. 미국의 외교노선은 국제주의와 고립주의로 구분해 봤을때, 그동안 국제주의를 택해왔고, 그중에 트럼프에 와서야 처음으로 고립주의가 제기되었다. 미국은 좋던 싫던 국제주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이다. 트럼프가.. 알음다운/뉴스이슈 2024.10.23
국가 문화재를 사적 소유물 다루듯 - 예술인의 아픔 존중 받아야 할 문화재 분들이 사적 여흥에 동원 되었다. 죄송하다. 망가진 대한민국 반드시 회복하자. https://v.daum.net/v/20241023152152534 일상잡담/자유칼럼 2024.10.23
3D 프린터 사용의 위험성 논란 3D printing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어왔으나, 국가 정책의 지원을 받아 교육에 적극적으도 도입된 것은 2014년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프린팅 환경에 대한 사용 지식이 먼저 교육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프린팅 수업 및 활동을 하던 교사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는 사태에 이른다. 교사들 뿐 아니라, 학생들도 미세 필라멘트에 노출되었다. 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플라스틱을 녹여 형태가 조형되는 과정에 공기중에도 미세 플라스틱 먼지들이 떠다니게 되고, 이 냄새는 프린터 근처에서는 농도가 높기 때문에 쉽게 감지 된다. 실제 연구에서도 나노 입자의 독성 및 유해성은 입증되었다. 따라서 프린팅 시 결과물의 완성도 관점에서는 필라멘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을 필요로 하나 프린팅 과정을 지켜봐.. 알음다운/3D printing Objects 2024.10.23
이슬람권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 내가 유럽에서 만난 무슬림 친구들 사례만 들여다 보면, 불가능하다가 나의 결론이다. 기독교에서 십자가와 같은 위치에 있는게 코란이다. 코란을 태우거나 찢는건 이들에게 엄청난 모독이다. 성겸책이랑 위상이 다르다. 혹시 코란이 실수로 재활용지에 섞여들어 갔을까봐 화장실 휴지도 재생지 안쓰는 나라 있다. 따라서, 코란의 법에 따라 사는게 무슬림 정체성이라고 볼수 있다. 한편, 민주주의도 나라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흔히 한국식 민주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라마다 다양한? 민주주의를 구축할 수 있지만, 공통 원리는 물론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통해 법을 만들고, 잘못됐으면 수정하면서 다수가 함께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다수의 다양한 .. 알음다운/뉴스이슈 2024.10.22
무슬림 단체 다시 독일경찰을 공격-이슬람 자치구 요청 시위 함부르크에서무슬림 천여명이 참여한 과격 집회가 있었다. 무슬림 폭력 시위와 범죄는 유럽 전역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 오고 있다. 이번 시위에서는독일에 이슬람만의 독립적 자치구를 만들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나 이제 독일 국민이야. 독일은 종교 자유 있어. 독일 무슬림 인구 늘어났어. 근데 우리 무슬림 독일 사람들과 잘 안섞이고 갈등 많아. 알잖아? 무슬림 자치구 만들어줘. 그게 해답이야. 법적으로 문제 없잖아? 왜 안되는데?나 독일 국민이야. 독일 국민으로써 요구할 수 있잖아?당신들 인종 차별주의자야? 이슬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슬람 시민들 간의 문화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인데,문제는 그렇다면,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면 이렇게 한주씩 한주씩 떼주다가 독일 영토를.. 알음다운/뉴스이슈 2024.10.20
노벨상 로비 군나르 베르게 노벨 위원장'로비가 있었다.상을 주지 말라는 수천통의 편지가 왔다.노벨상 수상 후에도 취소 요청이 왔다.' 정부와 국정원 차원의 개입이 있었단다. 자국의 노벨상 취소를 위해 애쓰는 정부라니...참 기이한 나라로구만... https://youtube.com/shorts/O-pNEiMdp5o?si=3CnNUpYu_7l9Q9yZ 알음다운/뉴스이슈 2024.10.19
박정희의 핵개발 의지가 미친 영향 사건 순으로 간략 요약하였다. 1972년 9월 초 : 김일성 핵개발 첩보 보고됨. 박정희 대통령 핵개발 검토 지시. [1] 1972년 9월 8일 : 오원철 수석 ‘원자 핵 연료 개발 계획'을 보고함. 소요기간 6~10년 계획. 1973년 7월 고리 1호기에 이어 고리 2호기 건설계획 수립. 1974년 10월 19일 : 프랑스와 원자력협력 협정 체결. 우리 연구진이 핵폭탄 제조기술과 기폭기술 연구함. 1970년대 중반 ‘20킬로톤 이상급. ..미만' 원자폭탄 설계 완성 함. 미국은 NPT 비준 전까지 신용대출 승인하지 않는다고 선언. 1975년 3월 20일 비준 선언 후 미 수출입은행과 한국전력간 계약 체결됨. 1975년 4월 12일 프랑스와 ‘핵연료 재처리공장 설계 및 기술용역 도입계약', ‘캐나다와 중.. 알음다운/뉴스이슈 2024.10.18
아무리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아 너의 과거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아무리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아.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새로운 기억을 만들어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야지...그렇고 싶겠지.... 그러나... 과거란 것은 항상 꼬리표 처럼 내 옷자락 어딘가에 항상 살랑이고 있더라. 아무리 숨으려고 애써도 숨어지지 않아. 그냥 사랑해 보면 안되겠니? 모든 추억을 끌어 안아보면 안되겠니?들키고 싶지 않은 추억도 있겠지?아쉬운 추억도 있겠지...그러나 다시 되돌아보면마음을 다 잡고 보면, 그래도 참 모든 것이 감사한 순간이었다.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추억들 중에 좋은 것들도 참 많더라. 나이를 먹어서 되돌릴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과거를 소환하는 버릇, 과거의 아쉬운 것을 곱씹으며,더 좋은 현재를 욕심내는 버릇을혹시 내가.. 일상잡담/일상산책 2024.10.18
도깨비와의 거래로 터를 잡은 한승원 작가 아름다운 곳에 터를 잡으시고 터를 지키면서 영혼을 가꾸며 보내시는 군요. 이제는 한강 작가의 아버님으로 불리시는 한승원 작가님... 도깨비도 알아본 영혼이셨나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6cgNq0g3YBg?si=vduMUZ9UKm5R_c7k 제삼취미/생활정보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