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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풍경 2일차

너무 짧게 계획한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지만 우리는 여유로운 휴식과 걷기가 목적이라 오늘도 많이 욕심 부리지 않고 걷다 쉬고, 쉬다 걷고 하기로 했다. 충분히 자고 빈둥대다가 늦게 집에서 나왔고 오늘은 강 저쪽 편을 집중적으로 걷기로 했다. 원래는 뮤지엄도 갈 계획이었는데 느림의 미학때문에 못가고, 어제 먹었던 굴뚝빵도 또 먹으러 가려했는데 못갔지만 여행은 언제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 괜찮은 여행이었다. Kossuth lajos square 둘러보고, paliament 국회의사당 감상. 그리고 강으로 이동하면, 신발들이 보인다.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하기 전 벗어 놓은 신발이다. 지금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하는 학대와 억압의 행태를 보면, 영원한 피해자는 없구나 하는 생각도 스친다. 만약 그..

부다페스트 풍경 1일

친구의 빈집에 짐을 풀고 길을 나섰다가 우연히 동네 마켓 구경을 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재래시장 구경온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다. 사진은 찍지 못함. Bosnyák téri piac 오늘은 걷기만 주구장창 할 계획이다. 부다페스트고 앱을 다운 받아서 30분권 세 개, 싱글 티켓 한 개 구입하였다. 일단 오늘은 일일권 없이 다녀 보기로 하였다. 바이크 이용하는 방법도 있음. 우리는 그냥 여기 저기 사소한 곳들도 다 걸어 보면서 쉬고 걷고 먹고 하는 게 오늘의 목표.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리는 조각상 aquincum museum을 찾아갔는데, 건물이 생각보다 소박해서 봤더니 호텔이었어. 좋아 첫 출발부터 아주 의외의 일이 펼쳐지고 있어.^^ 그래도 함께 간 브라질 친구들 허망하지 않게, 파랑, 노랑 차가 나란히..

부다페스트 어디가지? 뭐먹지? 여행 정보 요약표 [map_link]

친구의 추천을 받아 짧게 여행을 했다. 많은 곳을 둘러 보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은 헝가리 친구 및 헝가리 거주한 한국인 및 나의 여행 경험을 모아 작성한 여행 정보 요약 표이다. * 버스 이용 정보는 린츠에서 출발하는 나의 관점에서 버스 터미널 정보를 요약한 것이다. 헝가리 버스앱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더 많은 운영시간을 찾을 수 있다. 여행에 참고하시길... Topic detail link category comment 01 1 Linz Bus terminal to Europe Eurolines Haltestelle Linz Industriezeile https://goo.gl/maps/fL6agpAyLS59wefm8 Bus terminal Industriezeile 84, 4020 Linz 2 ..

간단 첨성대Cheomsungdae(Geogebra와 tinkercad사용)[AR,stl file 있음]

지오지브라로 첨성대의 몸체를 완성했다면 나머지 부분은 팅커캐드를 이용해서 디자인해주자. 첨성대의 몸통이 27개의 단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통에 정사각형 모양의 출입구, 상부까지 사다리를 두고 올라갈 수 있도록 원통 내부에 걸쳐 있는 장대석, 상부에 하늘과 세상을 연결하는 의미의 우물정자, 그리고 33단의 숫자를 완성하기 위해 놓은 다른 단층도 중요하므로 이 부분들을 살려서 첨성대를 완성해보자. (1) 첨성대의 몸통에 정사각형 모양으로 뚫린 출입구와 (2) 첨성대를 받치고 있는 기단, 사각기둥 (3) 첨성대 상단에 우물정자를 이루는 단 (4) 사다리를 걸치고 상단까지 올라갈수 있도록 출입구 윗부분에 원통을 통과하도록 배치한 장대석 4개 를 팅커캐드로 추가해서 그려 넣을 것이다. (5) 다음은 지오지브라..

[stl 파일] patience to complete Cheomsungdae's body ^^(첨성대 몸통 그리기)

----[1]---- mini Cheomsungdae STL file from Korean heritage site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VdkVgwKey=11%2C00310000%2C37# -----[2]----- Cheomsungdae's body [Stl file (5mm thick)] made in Geogebra ------[3]----- or you visit this site, then download as stl file by yourself. https://www.geogebra.org/classic/bqdqthyx 지오지브라 클래식 - GeoGebra www.geogebra.org --..

27개의 원을 이용한 첨성대(지오지브라stl, 문화재청stl)

첨성대 프린팅에 도전... 일단 지오지브라로 그려보려고 하는데, 그전에 실물 감상을 위해서 문화재청 포털에 들렀다. 첨성대 stl 을 제공하고 있다. (작은 사이즈) 국가 유산 포털에 들어가면 첨성대 stl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VdkVgwKey=11%2C00310000%2C37# 그러나 다운 받고 프린트를 하려 했으나... 용량이 커서 열리지 않았다. 용량을 줄여서 프린트 함. 용량을 줄인 파일도 이미지와 함께 첨부한다. 이번에는 지오지브라로 만들었는데... 사용할 전략은 지오지브라에서 다운 받을 때 두께 설정을 할 수 있다는 기술을 이용할 생각이다. 좀 억지스럽게 보인다...

Cheomsungdae with Geogebra[stl 파일]

첨성대... 미니 첨성대를 갖고 싶다면, 문화재청에서 stl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아래 파일은 문화재청 파일 용량을 줄인 것. 첨성대를 Geogebra 만으로 만들어 봤어. 아이디어는 이렇다. (1) 몸통 polynomial 을 이용해서 옆선을 찾고 Surface of revolution 을 이용해서 몸통을 완성한다. 그 다음 정사각기둥 두 개를 아랫부분과 윗부분에 위치시킨다. 과정은 짧아 보이지만... 수많은 측정 과정이 필요했다. (2) 그리고 사각기둥을 바닥과 위에 만들어 준다. 곡선이 잘려서 보이지 않는다면, stl 로 다운 받은 화일에도 잘린 상태로 담긴다. 이때 Dimensions을 통일 시켜주고 확장시켜주면 몸체가 다 보인다. 마우스로 줌인 줌아웃하면 Dimension이 움직임. 직접..

유의수준이란[통계]

연구 상황을 통해 유의 수준을 이해해 보자. 수학 영재를 판별하는 검사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한다 치자. 귀무가설: 검사지가 영재판별에 효과가 없다. 대립가설: 검사지가 영재판별에 효과가 있다. 이렇게 가설을 세우게 되고, 귀무가설이 기각되면, 반증을 통한 증명전략에 의해, 대립 가설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해를 위해 증명이란 용어를 사용했지만, 추론 통계에서는 확률을 이용하게되고 엄밀히 증명은 아니기 때문에, 증명이라는 느낌의 통계적 용어, '유의성 검정'이라는 용어를 대신하여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두가지 오류의 발생 가능성이 생긴다. 1종오류는 귀무가설이 참인데, 기각하는 오류. 2종 오류는 귀무가설이 거짓인데, 채택하는 오류. 1종오류를 범하면 잘못된 검사지가 영재판별에 사용된다. 이 확률를 ..

제삼취미/통계 2022.11.23

추론 통계에 대한 기본 이해(증명 아닌 유의성 검정)

모집단에 대해 가설을 세우지만 표본의 자료를 수집하는게 현실이고, 이 표본을 분석하여 (가설을 세우는 방식으로) 모집단에 대한 이론을 추론 하게 된다.. 우리는 불완전한 측정과 표본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증명을 보일 수는 없다. 확률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추론통계라고 부른다. 가설을 세우고 가설의 타당성을 보이는게 목적이고, 두가지 가설을 세우는데,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이 그것이다. 대립가설은 나의 연구 목적이자 내가 세우고자 하는 가설이고, 귀무가설은 기각 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설이다. 이때, 사용되는 증명(추론)전략은 반증을 통한 전략이고, 이것이 귀무가설의 존재 이유이다. 귀무가설은... 반증, 즉 기각 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설이다. 반증? 이라고 언급은 했지만 완벽한 ..

제삼취미/통계 2022.11.23

귀무가설, 대립가설 역할[교육연구]

연구 질문이 있었겠지? 그래서 연구를 하겠지... 자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나의 연구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거지. 이때 연구 가설은 통계처리 가능한 방향으로 세우게 되지... 통계처리를 위해서 두가지 가설을 세우게 된다. 하나는 귀무가설이고 기각하는게 목적이다. 다른 하나는 대립가설이고 이것이 나의 연구 목적을 드러내는 가설이다. 이들 두 가설들은 측정가능한 방향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도시와 지방 학교의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서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차이가 있다는 전제하에 여러가지 변수들의 효과나 차이를 분석하고 싶다. 그런데 함부로 차이가 있다고 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차이가 없다는 가설을 기각한다음 다음 분석으로 넘어가야 한다..

제삼취미/통계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