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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Linz 자취 _ 셰어 하우스

친구 이야기, 친구 자취방 감상. 1. 석사를 생활을 끝낸 친구가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더이상 student housing의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2. 우리 하우징에서 함께 수다떨고 게임도 하고 산책도 하고 밥도 해먹는 등 사람 사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요즘 갑자기 늘어난 새 거주자들과의 적응 및 위생 문제, 불편한 일들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자취를 결정하게 되었다. 3. 알아보니 의외로 비싸지 않고 삶의 질도 좋아서 이사를 가게됐다. 방 두개 있는 집의 집 주인이 두명에게 월세를 놓았다. 결론적으로 셰어하우스 개념이 된 셈이다. 비용은 학생 하우징보다 싸다. 학생이 아닌 사람들이 내는 비용보다 싸다. 이 친구는 440유로였고, 인터넷, 전기, 수도, 관리비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다. 4. 내..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빈 가는 법 (인천-빈 환승편 말고, 부다페스트 직항이용해도 굿)

우리나라에서 비엔나 가는 방법 직항보다 환승편 많다. 비용과 시간을 비교했을 때 부다페스트공항을 경유해서 빈을 가는 방법이 있다. 인천공항에서 빈으로 가는 직항을 이용하지 않을거라면 부다페스트 직항이 더 싸다면 굳이 빈으로 향하는 항공을 이용할 필요 없음. 부다페스트행 직항을 이용한 후 부다페스트 여행을 하지 않을 거라면, 공항에서 빈으로 바로가는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자. 비행기 환승보다 버스 환승이 편하다. 버스 환승시 빈 시내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빈공항에서 빈 시내로 가는 거리는 대략 18키로임. 비행기 환승시 또 기다리고 또 대기하고 또 짐 체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 되는 것도 아님)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내려서 터미털2 입구 나가보면 넓은 주차장이 보이는데 거기에 ..

Lentos 미술관 관람

린츠에 있으면서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 갔는데, 드디어 갔다. 렌토스 현대 미술관 린츠는 소소한(?) 문화 컨텐츠들이 많다. 맘 먹고 즐기면 하루 하루 심심할 틈이 없다.♡♡♡ 한두어점이지만 키스헤링 작품도 있고, 에곤 쉴레, 앤디 워홀, 클림트 작품도 있다. 다른 현대 작가들도 흥미로운 작품을 많이 내 놓고 있었다. 사진 촬영이 금지 된거 빼고 가능한 것 중에서 몇점 찍어 보았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두시간 밖에 못 있어서 그게 좀 어쉬웠다. 다음에 한번 더 와야지. 입구 넓직 넓직 하다. 클림트 몸을 수선하는 사회 앤디워홀의 작품이 두 개 있다.. 해체 키스헤링 신화의 흔적들

eCard의 위력- 와 편해라

작년만해도 무지한 덕분에 난 공보험에 늦게 가입 했었었다. 이번에 ecard를 싸보니 완전 다른 편안한 세상이네. 왜 빨리 안했을까... 1. 사보험 경우 절차는 이랬었다. 일단 사보험은 보험 자체도 비싸고 진찰시 진찰료 오만원정도 냄 (35유로) 진찰 후 처방전 종이 받는다. 처방전 들고 약국 가서 약 받고 결제 한다. 할인 없다. 우리 실손 보험처럼 사보험에서 진찰료랑 약값 환불받는다. 이 과정도 귀찮다. 게다가 전액 환불도 아니다. 2. E card 소지시 엄청 편하다. 일단 카드 들고 패닥한테 가서 카드 보여주고 진찰 받는다. 진료비 안낸다. 엑스레이 찍는 장소 알러지 테스트 기관 등은 다 따로 있다. 우리나라 처럼 원 스탑 서비스로 끝나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는게 귀찮기는 하다. 그래도 ..

잘 먹고 아프지마!!!

1. 감기에 걸려 버렸다. 심하게 기운이 없고, 기침, 몸살, 발열, 두통 코로나 테스트 결과는 음성인데, 코로나 걸린것 처럼 아펐다. 그리고 우리 층 사람 대부분이 감기에 걸려 버렸다. 거의 대부분 비실비실. 그러니 상황이 좀 웃기기는 한다. 너도야? ^^ 2. 한 친구가 미안해 하는데 자기가 코로나를 퍼뜨린 것 같다고... 그 친구가 코로나에 걸려서 재택 근무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우린 주방도 같이 쓰고 수다도 자주 떨고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코로나는 아니고...감기... 이곳 코로나 대처 상황은 많이 가벼워졌다. 이곳은 이제 코로나에 걸려도 격리 안하고 마스크 쓰라고 권유도 안한다. 환자 스스로 하던 말던 별로 신경 안쓰는 분위기다. 병원에서는 아직 마스크를 써..

유럽에서 기차 타는 법, 기차 놓쳤을 때 대처법

뮌헨이랑 나랑 안맞는지 맨날 사고가 터진다. 세 가지 사례와 그때 대처했던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다. 나처럼 기차를 놓친 누군가와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기 위해서... 독일어를 몰라서 변경 안내 방송을 못들은 경우, 기차 이름이 달라서 안 탄 경우, 기차 문이 안 열려서 못 탄 경우 0) 기차를 탈 때 확인 하는 것들 [기차 타는 법] Omio 앱으로 기차를 예매하면, 출발역, 도착역, 출발시간, 도착시간, 그리고 기차회사와 기차 이름 정보가 표시된다. 기차역에 도착하면 안내판에서 내 기차 회사와 이름과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안내되는 플랫폼의 해당 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려야 한다. 예를들어 4:49에 출발하는 OBB의 S7 기차는 2번 플랫폼의 E-F 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그담 플랫폼으로 이동하겠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위한 TinkerCad(팅커캐드) [autodesk강의요약]

팅커캐드는 3D modeling 작업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웹기반 무료 디자인 프로그램이다. www.tinkercad.com Tinkercad | From mind to design in minutes Tinkercad is a free, easy-to-use app for 3D design, electronics, and coding. www.tinkercad.com 최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나 3D printing 학습에 많이 활용된다. 유튜브에 오토데스크에서 제공하는 강의 영상들이 있다. 중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위한 팅커캐드 강의의 내용을 소개하겠다. 1)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위한 팅커캐드 https://youtu.be/zKvl-emwt9Y 2018. Feb. 01 key words : un..

how to download bank statement (은행 거래내역서)

외국에 기관에 Bank statement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해외 계좌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무엇을 어떻게 다운 받아야 할지 정리해 보자. 세 가지... 세 가지 방법 중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자. 1) 국내에서 국내 은행거 발급 2) 해외에서 해외 은행거 발급 3) 해외에서 국내 은행거 발급 1) 국내에서 준비해 갈 수 있는 상황이면, 은행 직접 방문해서 영문으로 발급해달라고 요청하기.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들이 있기 때문에 영문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외국계 은행들은 당연히 가능하고 국내 은행들도 영문 서비스 폭을 넓이고 있기 때문에 PC에서 영문 지원 서비스를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현장 문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은행 마다 시스템이 조금씩 다르니 챗봇 상담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