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자유칼럼 74

free free palestina

작년부터 더 격하게 시작 된 구호 프리 프리 팔레스티나 무엇이 정답일까? 를 고민하고 있는 자체가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지 않는 죄, 생각 하지 않는 죄를 범하게 하고 있다. 우리에게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수많은 이슈들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모든일에 감정을 소모하기도 어렵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가? 나는 그들 곁에 잠시 있어 줄 수 있을 뿐이다. 지나가는 행인으로써 작은 인연을 더한다. 내 친구들의 상황만 보자..., 유태인 친구는 팔레스타인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이스라엘 사람 대부분은 지금 이스라엘이 선택한 방법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을 대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인을 자신의 권력을 위해 이용하는 권력추구자로 본다.) 인도 친구는 팔레스타인을 혐오한다. 방글라데시와 이..

Teacher's day

스승의 날 간단 요약 1) 세계 교사의 날 (5 Oct) International Teacher's day is operated by Unesco at year 1994. 세계 교사의 날은 10월 5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만 봐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기념하듯이, 스승의 날은 다른 국제 행사와 달리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기념일을 가지고 있다. 10월 5일, 혹은 몇개국은 10월의 첫째 일요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있다. 왜 이 날을 기념일로 정했을까? 이유는 이때 유럽 및 많은 나라의 학교들이 이때 새 학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기를 시작하면서 교사를 존중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 코레아의 스승의 날 우리 나라의 경우 1958년에 학생단체가 교사에 감사를 표하면서 공식적 행사를 가졌고 ..

志士仁人 殺身成仁

志士仁人 殺身成仁 (지사인인 살신성인) 뜻풀이: 뜻이 있는 선비로써 어진 사림이라면, 나의 몸을 희생하여 옳은 일을 한다. -도마 안중근- (Thomas) 안중근 간단 요약 - 가족사 및 어린 시절 - 1879년 9월 2일 황해출생 1910 3월 26일 사형 고려말 명유 안향의 후예, 대지주, 향반 계층. 부친 안태훈이 개화에 적극적 청년이었으나 1884년 갑신정변 실패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조선정부 탄압 대상이 됨. 이를 계기로 가족이 깊은 산골 청계동에서 살게된다. 안중근은 시골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냄. 7세부터 조부 아래 10여년 유교경전 및 역사를 익히고, 산을 타면서 사냥 사격술 등 신체 단력도 하며 성장함. 어리지만 약한 나라를 걱정하였고, 학자보다는 장부로써 기억되길 바랐다. - 천주교도..

school doesn't teach life

오늘의 린츠 화창하고 햇살은 따끔하고 공기는 차갑고 건조해 버스 정거장에 낙서 하나가 생겼더군 얼마나 학교에 거부감이 있으면 이런 표어를 퍼뜨리고 싶었을까?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학교 교육의 많은 부분에 불만이 있다. 나에게 그런 불만은 사람답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만들어 지는거였다. 학생에게 상처주는 교사, 교사에게 상처주는 학생, 사회,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모든 힘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나에게 있어서 학교에 대한 불만은 이런 거더라. 수업권이 없는 교사, 교사들끼리의 권력관계, 자신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을 이해하는 교사들 단체들, 폭력과 힘을 우상화하는 아이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수 없는 교육과정의 문제 이 모든 불편한 것들은 정치, 사회적인 것과 다 ..

chat GPT의 문제 해결 능력[유머]

첫번째 문제 마이크의 엄마는 네명의 자식이 있어. 그중 세명의 이름은 루이싀 드레이크,마틸다야. 넷째의 이름은 무엇일까? 정보가 부족해서 문제를 풀수 없어요. 리사, 버디의 엄마는 세 명의 자식이 있어. 첫째는 아니, 둘째는 이완이야. 셋째의 이름은? 리사가 대답할 수 있겠군요. 문제안에 답이 있어요. 정답은 버디입니다.

솔직한 감정 토해내기가 정답은 아니야

솔직한 감정 토해내기가 정답은 아니야. 오히려 나를 더 고립시키고, 외롭게 하고, 괴로운 고민을 덜 하게 하고,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할 시간을 덜 갖게 하지. 그 결과... 주변의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그 결과... 나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세상에 불신만 쌓아가게 되는 거야... 내가 너무 솔직하게 내 감정을 토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그걸 알아차렸다면...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할 때는 감정 토해내기는 일단 쉬어봐... 덜 상처 받기 위해서 일단 쉬어봐... 나를 더 사랑하고 싶겠지.. 근데 이 때는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오히려 나를 치료해주기도 해...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해서 이해해야 되... 그러려면 노력해야 되...

디자인의 쾌적감과 죄책감

회의 일정이 있어서 구리에 들렀는데, 가는 길에 보니 천호역 버스 정류장도 구리의 버스 정류장도 새단장이 되어 있었다. 자동문과 새로운 알림 시스템, 냉난방 공기청정 가능한 휴게형 대기 공간, 깔끔한 외형과 승객 편의 서비스 제공등이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이 많은 생활 편의를 위해서 또 쓰레기를 만들고 있구나.. 라는 반성을 해본다. 디자인은 생활편의는 환경 문제와는 독립적인 사건이라 치부하곤한다. 나도 이 사회도. 전문가들은 환경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회의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다니고, 일회용 컵들을 써대고, 재생 에너지 및 대체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실험 수업에서는 플라스틱 교구나 테이프들을 마구 활용해 대겠지. 그리고 별도로 고민을 하고 별도의 해결책을 찾고 있겠지. 이 플라스틱은..

쪽팔리다의 표준어 정의 필요성

어마어마하다. 국립국어원에서 서둘러 '쪽팔리다'를 표준어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 평소 말씨가 비속어 투성이라는건 국격 보호를 위해서 은폐하고 볼 일이다. Suk Yeol's Critisism of US. 라고 외신 제목이 붙었는데, Seok Yeol 이라고 해도 되는데, Suk 이라고 쓰면서, 썩 유얼스 느낌이 되버렸어. 외신들도 무례하다. 뭔가 이름으로 장난치는 것 같아서... https://tv.kakao.com/v/432196587 난감하다. 내주식도 반토막에 반토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