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녀의 일기 (1964, 루이스 브뉘엘) 잔 모로 주연의 영화 살인자가 애국자라는 이유만으로 의심받지 않고 하녀도 욕망에 있어서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이용할줄 알고 결국 중산층(?)이 되고 이중성... 친근한 이중성... 힐링잡담/영화라마 2016.03.16
거울 (안드레이 타르콥스키,1975) 거울 이라는 제목의 매력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백설공주에도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에도 이상의 '거울'이라는 시에도... 거울은 꽤 자주 등장하며 우리의 삶에 그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것 같기에... 타르콥스키 감독은 어떤이야기에 '거울'이라는 제목을 달았을까? 궁금했다. 그.. 힐링잡담/영화라마 2016.03.04
광주 게스트 하우스 마루 마루라는 게스트 하우스... 문화전당역 근처라서 입지도 좋고... 여자 도미토리 2만원 1인실 35천원이었다. 1인실에서 하루 잠... 방 디게 좋다... 이불에서 지나치게 독한 피존냄새가 난다. 평소 화장품이나 향수 등을 안좋아하는 나로써는 독가스속에 있는 것 같은 고통이... 이것만 빼면 다 .. 일상잡담/집밖여행 2016.02.26
정월대보름 달짚태우기 무월리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크다길래 참여해 보았다. 직접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 소망등도 높이 높이 올라갔다. 달님에게 내 소망을 말해주러.... ^^ 무월리에 갔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참여하러... 지난 2년간 달짚이 무너졌었는데 올해는 너무도 잘 타 올랐다고 말씀해 주신다. 내 .. 일상잡담/집밖여행 2016.02.26
시애틀 시애틀은 너무 우중충해... 영화로부터 얻은 감성과 너무 달라... 그래도 SAM musieum 에 들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날은 일찍 문을 닫는데 목요일만 9시까지 연다. 전 세계에 단 두개만 있다던 망치를 든 사나이... 하나는 우리나라에 있고 하나는 어떤 나라에 있다고만 들었는데 시애틀에 .. 일상잡담/집밖여행 2016.02.26
로키산 그리고 미네왕카 로키산 트레킹을 가다. 이번이 두번째(?) 음~~~ 하이킹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는듯...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호수등 알려진 곳은 한번씩 들렀다. 당연하지만 여름에 본 풍경과 겨울에 본 풍경과 나의 감성이 다르다. 그리고 다 자기만의 멋을 가지고 있다. 미네왕카에 갔다. 이번에는... 호수.. 일상잡담/집밖여행 2016.02.26
버리는 천으로 발판 만들기 생애 최초 바느질 퀼트... 무월리 놀러간 김에 정연두 선생님의 지도를따라 헌 천을 모아다가 욕실매트 만듬... 이 작은 성취감이라니... 일상잡담/일상산책 2016.02.2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 팀버튼 옛날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수학자가 쓴 소설이라서 특히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이고... 그 이야기를 팀버튼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고 해서 매우 기대를 하면서 봄. 좋았다. 기기묘묘함과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들... 영상과 의상...메이크업... 정말 꿈속으로 데려간듯 하다.. .. 힐링잡담/영화라마 2016.02.25
내일을 위해 쏴라 (1969) 조지 로이힐 "good...for the moment, I thought we're in trouble" I don't know' meet the future 두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본 영화... 은행을 털면서 생활을 하는 두 남자가 위험인물이거나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보다는 철없는 허당이라는 생각...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불안하게 그려지는 삶... 그.. 힐링잡담/영화라마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