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394

훈데르트바써가 살던집 in Austria

훈데르트 박물관에 다시 왔다.어제 못 본 바써의 개인 주거 공간을 보러 왔다.박물관을 관리하시는 담당자 분이 잠시 공간을 개방해 주셨다.바써 작품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바써가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하던 집은그가 지은 박물관 꼭대기 층에 있다.옥상에 작은 정글을 지어 놓았는데 도심 속에 숨겨진 숨겨진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합법적으로 800조 탈취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스마트영국]

내 딸이 돈 있는 놈이랑 결혼해서 데릴 사위로 함께 살고 있는데, 사기 결혼으로 판정됐다. 사위를 빈 손으로 쫏아냈다. 사위 돈은 내돈.이제 우리집은 부자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압류'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는 했는데, '탈취'의 다른 말. 정말 궁금하다. 이게 어떤 법리적 기준으로 가능한거지? [실제 사례] '가' 국가, '나' 국가가 있다. 왕씨는 돈을 엄청 벌었는데, 자기 나라에서 세금 내며 살기 싫었다. '나' 국가에서 편하게 살기 위해서, 비트코인의 헛점을 이용하여 '나'국가의 거래소로 자신의 코인을 보냈다. '나' 국가가 이상 거래를 발견, 시장 경제 보호를 위해 입건 한다. 결국, 해당 거래를 불법으로 판정했다. 그리고 모든 자산을 압류했다. '가'국가는 중국'나'국가는 영국이다..

비엔나 크리스마켓 준비중

오늘 하루 오프내고 비엔나 산책 했다.잠깐 나갔다 온다는 걸 하루 종일 돌아다니게 됐다.친구와 세시간 아점 먹고훈데르트 박물관 갔다.우연히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어한국 우도, 뉴질랜드, 오스트리아이렇게 세 나라에 훈데르트 박물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한국이 포함되어 있다니 영광이다.내일 다시 초대해 주셔서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옥상 공간도 바써의 작품이라고 보여주신다 하섰다.쇼핑 살짝 하고병원 갔다가바삐 쇤부룬으로 이동크리스 마스 막트 즐겼다.저녁도 그곳에서 먹었다.따뜻한 와인과 함께...

성공을 위한 세가지 조언

CEO의 조언  1. Respond the change. 변화는 기회이다.변화에 마음을 열고, 반응하고 적응하라.   2.Confidence (prepare for having this)자신감은 준비성에서 온다.  3.Clarity + Simplicity단순성은 유지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통에는 명확성과 단순성이 매우 중요하다. 명확성은 잘 듣는 것에서 나오고, 단순성은 잘 전달하기 위해 나온다.   4.압박감 견디는 능력 handle pressure   [1] https://youtube.com/shorts/LiapWmtDhpQ?si=e4kBTJ1K548Yr-Lf [2] https://youtube.com/shorts/cvKyI1baMoo?si=W_onSmIqTIJZWyEB

생선말리기 진행과정

생선을 말리고 싶으나 날은 흐리고 춥고 매일매일 안개 낀 날이고 그래서 방에서 말리기로 함. 공기순환기 이용 1일차 저녁 냉동생선 삼 얼어 있던 생선 해동 물이 빠지도록 기울여 놓는다. 2일차 아침 소금 후추 허브 뿌려 계속 바람에 말림 2일차 저녁 뒤집어서 다시 소금 간하고 계속 말림. 짜도됨. 생선이 상하지 않도록 소금 넉넉히 3일차 아침 제법 물기가 빠졌다. 작아지고 있다. 쟁반 두곳에 있던 생선을 한곳에 모을 수 있을만큼 작아졌다. 3일차 저녁 4일차 아침 마무리

돌아가신 큰아버지꿈

꿈해몽 궁금하 꿈꿨다 큰아빠가 내방에 나타났다. 내가 공부도하고 작업도 할겸 누추한 방 하나를 마련했는데, 거기서 독립적으로 뭔가를 해보려는데 아빠가 오셨더라... 큰 아빠도 모시고 오더니 두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더라. 그날 나름 내 작업실에서 혼자 작업하고 집에 가서 잤다. 그 다음날 일어나서 그 방으로 출근했더니, 큰 아빠가 속 옷 차림에 쉬고 계섰다. 내 허락도 없이 내 작업실을 쓰고 계셨는데, 아마 아버지께서 갈곳 없는 큰 아버지를 그곳에 묶게 하신것 같다. 하얀 메리야스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마고자 반바지 입고 계섰다. 문을 확 열며 큰 아빠 여기 제가 쓰는 공간인거 아시죠? 하며 구석 자리 하나를 골라 갔다. 기분이 나빴다. 방은 난장판이다. 작은 상 바나를 골라 구석에 놓고 노트북을 꺼..

더딘하루

더딘하루 (1991) 이상은(Lee-Tzsche)작사, 작곡, 노래 뉴욕 유학중 작업한 곡으로1991년 11월에 3집 앨범 (더딘하루)으로 발표되었다. 더딘 하루가 지나가는 하늘햇빛과 바람은 나를 스치고 있는데기억에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아무일 없는 듯 가슴을 쓸어보지만 이렇게 사랑의 아픔은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흩어지지 않는 어두움 속에 내 모습------------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내 슬픈 기억이 잊혀질지도 모르지하지만 사랑에 아픔은 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 머리에 멈춰서 있는 슬픈 나의 그림자-------------무너져 내리는 시간의 벽이우리들 사이로 쌓여만 가네멀어져만 가는 그대의 화염떠나가지 않는슬픈 목소리 슬픈 눈빛..

미국의 지정학적 핵심 허브 한국, 중국 견제의 도구가 될 것인가? 영리한 줄다리기로 미국과 중국을 중재하며 국익을 챙길것인가?

미국은 여전히 세계 패권을 쥐고 있으나, 자국내 여러가지 문제와 함께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그 패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위협이 되는 세력을 제거 혹은 약화 시켜야 하는데, 석유 산유국 아랍 국가, 러시아, 중국, 인도가 크게 관심을 두어야 할 세력일 것이다. 아랍국가들은 무슬림 혐오를 잘 이용하여 약화 성공, 러시아도 러우 전쟁으로 약화, 여기에 북한이 개입되었으므로 같이 약화 성공. 세계 경제 규모 2위에 올라선 중국은 아직 영리한 게임을 하고 있어서 약화 시켜야 하는데, 약화 시킬 명분이 부족하다. 요즘은 중국인 매너나 혐오를 다루는 컨텐츠들이 유튜브 등 여기 저기서 올라오고 있으며, 실제로 부동산 투자나 기업 운영에 인도인들의 영향이 더..

하겐베르그에서 본 돌담

친구 집 방문 겸 하겐베르그 산책을 했다. 대학 옆길 지나다 오래된 건물 하나를 발견했는데, 돌담이 안개 낀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다. 아치부분 곡선이 조금 부자연스럽고 미적 절제나 조화로움을 위해 정성을 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소박한 목적으로 사용된 건물이지 않았을까 싶다. 완벽한 미는 느껴지지 않지만, 과거의 흔적을 지키고 있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치 윗 부분은 엄청 대충 쌓은 것 같아 보이는데, 저 무게를 버티고 있는게 신기했다. 그래도 나름의 불규칙성으로 돌을 쌓으면서 빈틈을 채워간 돌들이 담을 이루고 있었는데, 그 지저분해 보이던 돌담이 이끼와 가을 낙엽과 어우러지면서 소박한 멋을 만들어 내더라... 역시 자연은 위대해... 날이 너무 우중충해서 이 지저분한 느낌을 더한..

'꿈의 대화'감상

1980년 11월 8일4회 대학가요제의대상 수상곡으로  연세대 의대 2학년 재학생이었던한명훈, 이범용 남성 듀오가 부른 곡이다.  엄청난 소용돌이를 겪던 암울한 상황에 젊은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희망을 품고 살아가도록 서정적이면서도 밝은 리듬을 선사한다.   노래명 : 꿈의 대화작사, 작곡: 이범용노래 : 이범용, 한명훈Released: 1988Album: MBC College Song Festival GoldenBest(Lost Umbrella/Sun)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에 에 에 에 에 에 에 에너의 마음 나를 주고나의 그것 너 받으리우리의 세상을둘이서 만들자.아침엔 꽃이 피고밤엔 눈이 온다.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내가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