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일상산책 107

손목 부상 회복과정

아이스 스케이팅하다 넘어짐.예전이면 하루면 회복 됐을텐데심하게 붓고 통증이 오래간다.나이탓인거 같다.넘어지면서 바닥을 집은 손에 충격, 손목에 무리가감.꼬리뼈 엄청 아픔.10일 이상 통증은 남아있음.완화되어가니 그나마 다행.병원 안가고 회복에 걸린 시간 2주 (50세 여성)토요일 저녁 통증이 심해져서 오일 바르며 통증 완화시도열이 나서 아스피린 먹고 잠일요일열낫다 안낫다 함.누워만 있었음.손에 아예 힘이 안들어감, 손가락도 못움직이겠음.누워있거나 잠만 잠.꼬리뼈 아퍼서 아예 못 움직임.오후 다섯시 경붓기 가라 앉기 시작내부 출혈이 손목 타고 팔쪽으로 번짐.3일차 더 좋아짐움직이는건 아직 어려움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고손목을 돌리거나 꺽지 못함.클수 마스 파티는 가야하니 슬슬 외출시작4일차 꼬리뼈 통증 여전..

비상 계엄령 해프닝

친구들에게 문자가 왔다 우리나라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해제 됐단다.한국시간으로는 지금 잘 시간인데 선포됐다고?문자내용이다..... 왓?I heard that the Prime Minister is corrupt, and people took to the streets to protest against him. In response, he declared martial law and ordered the army to suppress them. The parliament, however, rejected the declaration of martial law and is trying to remove him from office.It seems that both he and his wife took br..

오늘의 거래대금 탑 10

트럼프 당선 이후 코인이 난리다. 비트코인이 13500만원을 넘었다 이러다 또 다시 추락하겠지... 추락하는 시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르지...  오늘의 탑 10코인들이 상승장에 미리 팔아 아쉬운거아직도 넘쳐나는 손절해야 할 코인들그러나 변하는 세상을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다.  비트보다 주식을 보유하여 미래 가치투자를 하라는 의견도 있었다.(홍익희)사천배오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은행 설립을 추구함.     스테이블 코인에 미국이 주목한다. 미국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도 제안하고있다.코인은 더이상 달러는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미국의 새로운 패권 강화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알트코인 보유는 25%이하, 비트코인은 50% 이상, 나머지 원화로 위험분산을 하..

쪽지 버리기 1201 [스테이블 코인]

덕지덕지 쪽지를 버려야 하는데 미련이 남아서 여기에 버릴께미련 남기는 습관 좋지 않은 거 알지만여기에 메모들의 무덤을 남긴다.정리하다보니 코인 이야기와 국제 관계 이야기에 더 주목해야겠군. 주옥같아. 삶의 지혜 모음- 압도가 아닌 독특함- 현재 시스템 내에서 문제에 대응해야 하고, 효율성은 그 과정에 점진적으로 개선된다. (주관적이고 상황적인 앎의 과정이 전문성이다.)완벽한 효율을 계획하고 대응이 늦어지면 모든게 늦어진다.- 목소리에 사랑, 따뜻함, 차분함, 유쾌함을 담아 내서 대화만으로도 사람을 품을 수 있게 해주소서. - 우리가 이끈다. - 진정 위대함은 성실함과 꾸준함이다. 하지도 않으면서 재능 비교하지마. - 작은 즐거움을 차곡차곡 쌓아 연대와 나눔을 실현 하라. - simplicity = bea..

다음을 앞에서 본 모습을 그리시오(쇤부른에서)

쇤부른 궁전 공원을 가면 언덕 위에 글로리떼가 있다.커피 마시며성을 내려다보며전망을 즐겨보자.글로리떼 계단이 흥미로웠다.다음 계단을 옆에서 본 모습을 상상해 보시오.정답계단 난간도 같이 난간의 기울기에 맞춰 같이 기울여 족각한다. 기둥자체를 기울여 디자인 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아마도 안정성의 문제로 디자인을 기울인것 같다.가벼운 철제 난간을 이용할 경우는 프레임이 기울여져도 상관 없으니 말이다.이상 글로리떼 둘러보기 끝.

바퀴벌레의 자살

바퀴 벌레를 발견했다.이 방에는 나밖에 없었는데,어제 청소 할때도 없었던 바퀴벌레의 사채분명히 내가 밟은거 같은데,나한테 도대체 왜 밟힌건지 미스테리다.바퀴 벌레가 자살 한거 같다.바퀴벌레는 10월 20일 내방에 입주했다.도망을 안가길래 사진을 찍어 뒀다.'넌 내 방에 먹을 것도 없는데 왜 왔니?'그 다음 날도 같은 장소에서 발견 됐다.'너 아직도 여기 있니?'그리고 가끔 보이더라.신경 안쓰면 알아서 숨길래내 버려뒀다.한 마리라서 내 버려뒀다.새끼를 까지는 않을 것 같으니 너까지는 봐줄께.어디 한번 살아봐.아 근데 죽어 버렸다.걸어 다니다 뭔가 뿌직 밟히는 느낌이 있었는데,아무래도 그때였었을까? 너 피하는게 특기이면서 왜 그랬니?왜 타인에 의한 자살을 선택했니?담 생에는 좀더 훌륭한 존재로 태어나서 잘 ..

비엔나의 지저분한 길거리

비엔나는 그 명성에 맞게 화려하고 잘 가꿔진 거리도 있지만,사람 사는 곳인지라 사람들의 거리 사용 습관이 반영되지 않을 수 없다.그래서 지저분한 곳도 있다.비엔나 서쪽역은 쇤부른 궁전이 있는 쪽이라나름 중심가인데도 역 근처는 지저분하다.큰 행사라도 있을라치면 트램이나 거리 바닥에 쓰레기가 마구 버려진 모습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겨울이라서 그런지 더 지저분한 느낌을 주는데,또 이게 나름 인간적인 느낌도 주네..어수선한 미학...

아파트(로제, 윤수일) 감상하고 싶은 날

로제의 아파트, 윤수일의 아파트 모두 한국의 근현대사의 한 상징인 아파트를 둘러싼 젊은 사랑의 시대적 서사를 담고 있다.   로제(1997~)의 아파트(2024,로제 작사, 작곡 , 그외 아티스트 복합 참여)는 한국인이 즐기는 단골 게임 중 하나인 '아파트'에서 창안한 노래이다. 젊은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유쾌하고 활기찬 느낌을그대로 담아 내면서,동시에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두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윤수일(1955~)의 아파트(1982, 윤수일 작사, 작곡/ 윤수일밴드 2집 수록곡)는 사랑을 잃은 남자가, 애인과의 추억이 머물러 있던 아파트로 자꾸만 발길을 돌리면서 겪는 쓸쓸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여전히 남북 갈등이 존재했기 때문에 한강 남쪽으로 대규모 거주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