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386

진실을 알아채기 위한 노력-한국독립관련 영화

she ip hall 거짓 이야기를 듣고 최소한 감동 받지는 말자. 참담하게 구토를 느낀다. 적어도 무엇이 참고할 자료여야하는지는 알아채자. 인터뷰를 믿어야할까? 기록물을 믿어야 할까? 증거를 기반으로 한 명쾌한 설명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스스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18구토증이 일어난다. https://youtube.com/shorts/L2wltkUOR40?si=olX1_ls3uEtXNgdt https://youtube.com/shorts/k13yyIBCoA8?si=UPtUUi9_rMh8dwK0 https://youtube.com/shorts/9Z9CBbhPS1A?si=iqw35CPLbESQRiiX https://youtube.com/shorts/e34LEVnr9VY?si=DOw03nl1Pt..

5도는 추울수도 따뜻할수도

3월이라는 봄 감성때문에 현실 온도 5를 부정한다. 반팔에, 얇은 후디에, 아쉬워서 하나 더 챙겨입은 봄 아웃도어 자켓,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그나마 봄 포인트 자주색 레깅스... 오전 수업 마치고 가볍게 콩콩 산책 나왔다가 춥다고 덜덜 안되겠다. 밖은 위험해. 카페로 궈궈. 따뜻한 아메리카노 달콤한 케잌 흠~~~ 달다. 맛있다. 따뜻하다. 봄인데 왜 춥지? 하면서. 슬슬 해가 더 올라오길 기다린다. 매해 반복인데 학습이 안되. 꽃샘 추위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닌데 말이지. 봄은봄 아무리 추워도, 두꺼운 옷에는 손이 안가지. 봄이거든. 잠시 마을에 해가 깃든다.

두렴없이 고

//언니가 말한다. 동생아 안녕? 잘했어. 그렇게 계속 시도해. 노오력 아니고, 시도. 해보는 거야. 두렴없이 해봤다는 게 중요해. 물론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지. 그러나 조심하기가 지나치면, 이기적이거나 무력해지거나 비겁해 질뿐이야. 알지? 상처 받을 수 있지. 대부분은 상처로 끝날 수도 있지. 그러나 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상처들을 나의 내공으로 만들 수 있어. 세상에 낭비된 시도는 없어.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했었도, 무언가 얻은게 생기게 마련이야. 나의 자세에 달려 있어. 그걸 잘 살펴 성장하는 것은 나의 몫이지. 또 다른 시도와 경험은 너가 진심으로 보낸 순간들은 반드시 좋은 인연의 씨를 만들게 되어 있어. 항상 겸손하고, 배려하고, 나를 살핌과 같이 타인을 살피고, 나를 높이듯이 타인을 높이..

free free palestina

작년부터 더 격하게 시작 된 구호 프리 프리 팔레스티나 무엇이 정답일까? 를 고민하고 있는 자체가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지 않는 죄, 생각 하지 않는 죄를 범하게 하고 있다. 우리에게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수많은 이슈들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모든일에 감정을 소모하기도 어렵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가? 나는 그들 곁에 잠시 있어 줄 수 있을 뿐이다. 지나가는 행인으로써 작은 인연을 더한다. 내 친구들의 상황만 보자..., 유태인 친구는 팔레스타인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이스라엘 사람 대부분은 지금 이스라엘이 선택한 방법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을 대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인을 자신의 권력을 위해 이용하는 권력추구자로 본다.) 인도 친구는 팔레스타인을 혐오한다. 방글라데시와 이..

오스트라바 도착

오스트라바 한달 살이 출발 많은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 기차 안에서 부지런 떨며 뭔가를 하던 젊은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면을 살피고 분주함을 비우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다섯시간의 기차 여행이 삼십분처럼 짧게 느껴진다. 어느새 부터 이런 멍때리기에 익숙해져서 그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지나간다. 자는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안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난다. 무아의 휴식을 하며 기차 여행을 하고 오스트라바에 도착했다. 한 정거장 일찍 내렸다. 기차가 연착 됐는데 시간을 잘못 확인한 결과이고 체코어를 모른 결과이고 역에서 잠시 쉬고 숙소 차편을 검색했더니 이상하게 멀다. 아차 대합실에 있는 여행객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 잘못 내린거 맞지? 서로 웃으며 잘못 내린거 확인 도움을 받고 매표소 가서 상..

그리운 비빔면 먹다

난 외국 생활중 김치나 밥은 별로 생각 나지 않는데, 가끔 생각 나는건 비빔면이다. 이번에 아예 소스채 사서 해먹기로 했다. 근데 별로다. 너무 달아. 내 입맛이 변했나보다. 이럴수가... 너무 달더라고... 향수 달래는 데 실패. 외국 친구들이 한국 음식들이 너무 달다고 하곤 했다. 여기 린츠에도 한식 집이 있는데, 엄청 맛있다고 여기 친구들이 나를 데려가 줬었었다. 근데, 내 입맛에는 짜기만 했었다. 그래서 그 친구들에게 한국이 더 맛있어. 여기는 제 맛이 안나네 했었다. 그래도 한국 맛이랑 비슷해서 좋다. 맛있다. 하면서 먹었었다. 그 친구들에게도 다음에 한국 오면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을거야 말해줬었는데, 그때 나는 잘못 된 판단을 했었을 수도 있겠다. 내 입맛을 쉽게 일반화 한 오류... 달지..

board game night

이번에는 친구 집들이겸 보드게임 모임을 했다. 여러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새로 집 구하고 가구 들이고 젊은 여성 직딩들의 아기자기한 집이 갖춰졌다. 나는 집꾸미기에 도움이 되는 프린팅 디자인을 챙겨갖다. 흰색 위주 인테리어라서 한국적 모던하우스 느낌이었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 좋았다. *** 보드게임은 네가지 게임을 했다. 매번 게임들이 바뀐다. 게임 모으기 취미를 가진 친구 덕분이다. 한국에서는 별로 재미없던 것도 희안하게 여기선 재밌게 느껴진다. 다양한 이야기거리도 함께 즐기기 때문인 듯하다. *** 먹거리들은 맥주는 두박스나 있었는데 세 캔만 소비 됐고, 오늘의 간식 김구운 게 엄청 인기 있더라고 김을 한 백장 구워갔는는데 모두 소비됐다. 여기 김이 비싸기도 하고(열장에 5유로) 다양한..

Teacher's day

스승의 날 간단 요약 1) 세계 교사의 날 (5 Oct) International Teacher's day is operated by Unesco at year 1994. 세계 교사의 날은 10월 5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만 봐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기념하듯이, 스승의 날은 다른 국제 행사와 달리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기념일을 가지고 있다. 10월 5일, 혹은 몇개국은 10월의 첫째 일요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있다. 왜 이 날을 기념일로 정했을까? 이유는 이때 유럽 및 많은 나라의 학교들이 이때 새 학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기를 시작하면서 교사를 존중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 코레아의 스승의 날 우리 나라의 경우 1958년에 학생단체가 교사에 감사를 표하면서 공식적 행사를 가졌고 ..

志士仁人 殺身成仁

志士仁人 殺身成仁 (지사인인 살신성인) 뜻풀이: 뜻이 있는 선비로써 어진 사림이라면, 나의 몸을 희생하여 옳은 일을 한다. -도마 안중근- (Thomas) 안중근 간단 요약 - 가족사 및 어린 시절 - 1879년 9월 2일 황해출생 1910 3월 26일 사형 고려말 명유 안향의 후예, 대지주, 향반 계층. 부친 안태훈이 개화에 적극적 청년이었으나 1884년 갑신정변 실패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조선정부 탄압 대상이 됨. 이를 계기로 가족이 깊은 산골 청계동에서 살게된다. 안중근은 시골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냄. 7세부터 조부 아래 10여년 유교경전 및 역사를 익히고, 산을 타면서 사냥 사격술 등 신체 단력도 하며 성장함. 어리지만 약한 나라를 걱정하였고, 학자보다는 장부로써 기억되길 바랐다. - 천주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