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는 세계 역사상 가장 격동적이고 분열이 심한 시대 중 하나였다. 이 시대는 민권 운동, 베트남 전쟁, 반전 시위, 반문화 운동, 정치적 암살, 그리고 새로운 "세대간 격차"로 특징지어졌다. [1] 1960년 4월 19일은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자유, 민주, 정의를 외쳤던 날이다. 국가보훈부의 공식적 자료상 이날 하루만 전국적으로 115명이 사망하고 72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시위대와 경찰 포함) [2].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4. 19 혁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후 맞는 첫번째 해이다. 4.19 혁명은 우리나라만의 혁명이 아닌, 세계사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8]. 당시 세계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고, 독재가 이 나라의 통치 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