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침성들 대박
린츠 생활하면서 재미있는게 있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친근하다는 거다. 도시인듯 시골같은 도시라서 그런가? 작은 도시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도 좋아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었어서 더 새로웠던거 같다. 물론 다민족이 섞여 사는 도시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붙침성이 있다. 1탄. 식료품점에서. 마트에서 물건을 사다가 눈이 마주친 중국 여자분이랑 대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그 자리에 서서 20분은 수다 떤거 같다. 아주 동네 언니 만난 것처럼 얼마나 주책을 떨었는지 몰라... 그러다가 번호 주고 받고, 놀러와... 이렇게 되었고... 2탄. 엘리베이터에서... 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탔고, 거기에 어떤 남자분도 타게 되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