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알람 "엥?" 예전 친하게 어울렸지만 서로 소식을 모르고 지내는 친구부터 뜬금없는 알람이 온 것이다. 그 친구가 땡땡원을 보냈다. 잘못 보낸 것 같아서 답을 해본다. "뭐야?" "**야 잘지내? " ** 으로부터 너 소식 들었어. 응원해. " 인사와 함께 외국 가기전에 밥이라도 든든하게 사먹으라며 응원의 답이 왔다. 나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냥 조용히 떠나는 별스럽지 않은 여행이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특별하게 여겨주니 덩달아 긴장이 된다. 그리고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친구까지 응원해줘서 감사하고도 놀랍고도 정말 감사하다. 어쨌든 이렇게라도 연락이된 친구와 잠시 안부를 묻고, 온기를 느낀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물에 감개무량함을 느끼며 잠시 회상하였다. 우리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