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서나 긴박한 상황이 닥치면 전화를 할 곳이 필요하다. 언어가 안되더라도 누군가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면 위치 추적해서라도 오지 않을까? 그러니 어려움이 있다면 언어가 안되더라도 긴급 전화에 전화를 하자. 소방차 출동, 경찰 출동, 응급실... 122, 133, 144 이것이 오스트리아 긴급 전화 번호이다. 자 우선 순위를 생각해보자. 화재, 범죄, 의료 이 순서로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그래서 불이나면 122, 경찰 출동은 133, 환자 발생은 144이다. 가상의 사건을 상상해보자. A가 B의 집에 쳐들어가서, B를 때려 기절 시킨 후, B의 집에 불을 냈다고 하자. 우리는 어디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할까? 그렇다. 화재 신고 센터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한다. 상황을 전달하면 소방차 출동 뿐 아니라..